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3.0℃
  • 맑음대구 14.3℃
  • 구름조금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5.6℃
  • 맑음고창 10.7℃
  • 흐림제주 16.8℃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2.3℃
  • 구름많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의학회, 대한민국 치의학 우수성 알린다

URL복사

진흥원 연구과제 2년 연속 수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연구과제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 교육과정 개발’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치의학회는 “해당 연구과제는 세계적인 임상수준을 보유한 대한민국 치의학 의료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계획됐다”면서 전 세계 치의학 연구자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분야를 소개하는 단체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치의학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치의학 교육 및 치과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로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100% 영어 콘텐츠로 제작된다.

 

올해 연구과제의 주제는 임플란트로 집중한다. △임플란트 치료 전 고려사항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해부/진단학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수술법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다. 주제별 2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삼선 교수(서울치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진행한 첫 번째 연구과제에서는 중증턱관절 장애치료의 최신 치료전략, 구강암과 로봇수술 및 악안면 연ㆍ경조직 재건의 최신지견, 턱교정 수술의 최신 경향, 디지털 보철학, 국소의치학 등을 주제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진흥원 연구과제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의학회가 제작한 영상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