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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대한민국 치의학 우수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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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연구과제 2년 연속 수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연구과제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 교육과정 개발’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밝혔다.

 

치의학회는 “해당 연구과제는 세계적인 임상수준을 보유한 대한민국 치의학 의료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계획됐다”면서 전 세계 치의학 연구자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분야를 소개하는 단체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치의학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치의학 교육 및 치과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로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100% 영어 콘텐츠로 제작된다.

 

올해 연구과제의 주제는 임플란트로 집중한다. △임플란트 치료 전 고려사항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해부/진단학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수술법 △임플란트 보철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다. 주제별 2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삼선 교수(서울치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진행한 첫 번째 연구과제에서는 중증턱관절 장애치료의 최신 치료전략, 구강암과 로봇수술 및 악안면 연ㆍ경조직 재건의 최신지견, 턱교정 수술의 최신 경향, 디지털 보철학, 국소의치학 등을 주제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진흥원 연구과제를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의학회가 제작한 영상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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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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