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 구름조금동두천 7.3℃
  • 맑음강릉 11.6℃
  • 흐림서울 8.5℃
  • 흐림대전 9.3℃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조금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11.1℃
  • 구름조금부산 12.2℃
  • 흐림고창 9.7℃
  • 흐림제주 13.0℃
  • 구름조금강화 5.9℃
  • 흐림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0℃
  • 흐림강진군 12.2℃
  • 구름조금경주시 10.9℃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마고웍스-하스, AI와 수복재료 분야 협력강화

URL복사

One-visit implant system 구축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수복재료 전문기업 하스(대표 김용수)와 인공지능 기반 치과 CAD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8월 3일 디지털 치과제품 및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Dentbird Solutions’의 크라운 자동 디자인 시 하스의 임플란트용 심미 소재인 ‘Amber Mill Abut-Crown’을 비롯한 디지털 치과 제품 라이브러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하스의 ‘Amber Mill Abut-Crown’은 지르코니아 코핑과 티타늄 링크로 구성돼 블록과 결합되는 구조로 임플란트 크라운 보철물 제작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마고웍스 ‘Dentbird Solutions’의 핵심은 크라운 보철 자동 디자인 솔루션인 ‘Dentbird Crown’이다.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존의 CAD 소프트웨어들과 달리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한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양사는 AI와 소재기술을 결합, 임플란트 보철치료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One-visit implant system 구축을 통해 디지털 치과 및 치과기공소에서 작업과정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 소식은 국내 디지털 치과업계에서 순항 중인 두 기업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하스는 지난 7월 국내 치과 수복재료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마고웍스 또한 웹 기반의 AI 덴탈 CAD를 상용화한 데 이어, 전 세계 11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등 적응증 확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을 준비하며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마치고 다시 올해 3월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반감기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 씩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원동력이 돼왔다. 반감기의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과거에 꾸준히 상승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도 2024년 미국 대선과 맞물려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의 친암호화폐 진영에 속한 트럼프의 당선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 사이클 투자를 위해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기준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조합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자산시장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