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7.5℃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30.1℃
  • 흐림대전 29.3℃
  • 흐림대구 30.5℃
  • 구름많음울산 27.2℃
  • 구름많음광주 30.9℃
  • 구름조금부산 28.9℃
  • 구름조금고창 30.2℃
  • 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6.7℃
  • 구름많음금산 25.5℃
  • 흐림강진군 25.0℃
  • 구름많음경주시 27.9℃
  • 구름조금거제 28.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루비스 체어’ FDA 승인…美 정조준!

URL복사

‘SQ 임플란트’와 수술등 ‘루비스’에 이은 쾌거…토탈 솔루션 확대
글로벌 인증과 판매망 확대로 2025년 실적 퀀텀 점프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9월 6일자로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오늘(9월 10일)밝혔다.

 

‘루비스 체어’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제품으로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을 비롯해 △건조 공기 공급 장치(Dry Air Syringe)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덴티스는 국내 덴탈 및 메디컬 수술등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하고,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한 바 있다. 회사는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수술등을 패키지로 결합한 고급화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니트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지고 있다. 유니트체어가 치과 개원의 필수품인 만큼, 덴티스는 미국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FDA 승인을 획득한 ‘SQ 임플란트’와 연계해 치과 토탈 솔루션으로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기존 프리미엄 체어 라인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유럽 CE 인증도 마무리하는 대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치과 유니트체어 시장은 2023년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33년에는 18억7,000만 달러로 연평균 5.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시장은 2023년 3억1,000만 달러에서 2033년 5억5,000만 달러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비롯한 주요 전략 치과장비들과 수술실 솔루션 장비들이 올해 잇따라 FDA 및 CE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만큼,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퀀텀 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스는 치과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덴탈 사업부와 수술등과 서지컬 테이블을 필두로 한 메디컬 사업부를 구축해 제품과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고정도 측정기 등 다양한 신제품에 대해서도 FDA 승인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