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2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 핸즈온은 덴트웹 프로그램 유저를 대상으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자리는 이제 막 전자차트를 시작하려는 회원부터 조금 더 유용한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회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20명 회원을 선착순으로 마감했고, 진료스탭 2인까지 동반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최근에는 전자차트의 사용이 늘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점점 커질 것”이라면서 “전자차트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김두용 보험이사 또한 “보험청구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의 원활한 사용을 통한 회원들의 치과운영 효율성 증대, 진료기록 및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개별 컴퓨터로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울지부 정기홍 보험위원이 진행하고, 서울지부 최성호·강호덕·김항진·조동성·김지아 보험위원과 덴트웹 직원들이 핸즈온을 지원했다. 정기홍 보험위원은 “청구프로그램과 차팅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전자차트로, 이를 통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난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는 종이지도를 쓰다 내비게이션으로 갈아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덴트웹 전자차트를 직접 클릭해보고 치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는 재미를 더했다.
실제 치과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차팅을 하고 청구하는 과정을 직접해 보고 환자 관리나 통계 등에 있어 유용한 기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11월 2일 덴트웹에 이어 9일에는 ‘원클릭’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이어갔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구는 물론 치과경영에도 효율을 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늘어만 가는 종이차트를 보며 전자차트의 필요성을 느껴 경험해보고자 교육을 듣게 됐다”고 전했고, 또 다른 회원은 “전자차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스탭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 유용한 부분이 많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