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3분기 누적 매출 886억원…전년도 초과 달성 목전

URL복사

3분기 매출 296억원·영업이익 15억원, 전년 比 각각 15%·1,014% 증가
“임플란트·수술등 중심으로 내수 및 수출 고른 성장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6억9,400만원, 영업이익 15억1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3일 덴티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014% 증가했다. 또한,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86억4,300만원, 영업이익 49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5.1%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로 봤을 때 지난해의 매출 943억원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임플란트 부문에서 12%, 수술등 부문에서 49.5%의 두드러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며 “전체적으로 내수 부문 매출 36.3% 증가와 더불어 수출 부문에서 중국 68.7%,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법인) 98.5% 증가 등 분야별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인도와 포르투갈 신규법인들도 3분기부터 신규 매출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회사의 외연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올해 △투명교정 시트 소재 ‘MESHEET’ FDA 승인 및 출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출시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 출시 및 FDA 등록, CE 인증 획득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회사는 연내 새로운 특허 및 인증 획득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임플란트 신공장(제3공장)도 GMP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해외 수요 대응과 임플란트 부문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자 신규법인 설립과 더불어 신공장과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온 덴티스는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새로운 터닝포인트로 삼고,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사업 목표를 제시해 회사의 성장세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신규법인 설립과 해외인증,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