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11월 11일 연송캠퍼스에서 ‘연송캠퍼스 개관 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4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연송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한 후 개최된 첫 기념식이다. 연송캠퍼스 1층 로비에서는 ‘제15회 SID 2024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도영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 위원장(김앤전치과), 김현종 SID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 김양수 DV WORLD 조직위원장(서울좋은치과),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김동환 DV WORLD 조직위원(서울복음치과), 신철호 DV WORLD 조직위원(서울로뎀치과) 등이 참석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은 “연송캠퍼스는 신흥의 창업주인 故 이영규 회장의 치과계 학술교류와 화합에 대한 비전을 상기시키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그 분의 뜻을 이어받아 연송캠퍼스가 치과계의 지식, 조화, 혁신을 모으는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는 축사를 남겼다.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연송캠퍼스가 목적한대로 치과계 교육과 문화 교류의 선봉장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양수 DV WORLD 조직위원장은 연송캠퍼스가 9년 전과 다름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관리되고 있음에 감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연송캠퍼스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사를 제의했다.
연송캠퍼스 관계자는 “연송캠퍼스에서 치과대학 신입생 환영회부터, 학회 워크숍, 동문회 행사 등 치과계의 많은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는 등 치과계에 영원히 남을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송캠퍼스는 지난 4월 이름을 변경한 후 기존의 대회의실을 ‘연송홀’로 개명했다. 나머지 공간 역시 ‘DV 룸’, ‘evertis 룸’ 등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故 이영규 회장의 뜻을 다시 새기고 신흥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