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교수

URL복사

차기회장 선거 1월 2~4일, 후보등록은 다음달 2~3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협회장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차기 회장 선거 일정도 확정하며 빠른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의협은 지난 11월 13일 선거를 통해 박형욱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과)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석이 된 회장의 자리를 대신하고 차기회장 당선자가 나오기까지 조직을 다잡게 된다. 박형욱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과 운영은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 조율을 거칠 것이며, 그동안 소외돼왔던 전공의와 의대생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부를 향해서는 “전공의가 돌아갈 수 있게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이어 발표된 비대위 위원으로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개원의단체가 포함됐으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자리도 비워뒀다.

 

의협의 차기회장 선거 일정도 확정됐다. 후보등록은 12월 2~3일, 투표는 1월 2~4일 실시된다.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월 7~8일 결선투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회장후보로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박명하 前 서울시의사회장, 박인숙 前 국회의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보군으로 불리는 인사 다수가 지난 2월 출범했던 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