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덴티움은 차별화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세계 7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덴티움이 주요하게 여긴 요소는 바로 인재 확보다. 특히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열린 채용이 눈길을 끈다. 획일적인 인재상을 지향하기 보다는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이 가진 개개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이 서포트 한다는 의미다.
덴티움의 활발한 채용 활동에 관련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치과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덴티움이 본격적으로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기업 성장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전체 근로자 수 840여명에 달하는 덴티움은 올해 초 2024 상반기 대규모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글로벌 인재 발굴의 일환으로 박람회 참여, 채용설명회, 사옥 투어 등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 나서는 행보를 보였다.
가장 두각을 보인 활동은 다양성 채용이다. 중장년층부터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등 우수한 역량을 가졌으나 현재 미취업 상황인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월 16일에는 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덴티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11일 덴티움 사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를 마련했으며, 회사 소개와 함께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현장을 탐방하는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이들이 가진 개별적인 전문성에 집중하고 이를 업무와 연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할 계획”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채용과 복지를 통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이루기 위해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의 건강상태와 기호에 맞춘 식단을 제공하는 사내식당과 함께 체력 단련을 위한 요가실, 피트니스 센터, 축구장 등의 운동 시설 또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