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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구인구직 게시판 대규모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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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편의성 맞춘 신규 기능 업데이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홈페이지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구인·구직 게시판’의 대규모 개편을 진행,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신규 기능을 선보였다.

 

직관성과 가시성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실제 회원과 병·의원 채용 담당자가 쉽게 활동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구인 게시판은 채용정보로, 구직 게시판은 인재정보로 변경했다. 초기화면도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분리했으며, 최신 공고와 등록정회원 채용관이 전면에 노출되도록 했다.

 

실제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고 간편한 기능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채용 담당자의 경우 병원정보 등록 후 승인받은 자만이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러운 병원정보 노출 유도와 더불어 실제 담당자와의 매칭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채용정보를 등록할 시, 별도의 텍스트를 기입하지 않고 메뉴 선택만을 통해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 고유의 서류 양식이 있는 경우 첨부가 가능해졌다.

 

구직자는 회원 가입 시 입력한 정보와 연동돼 별도로 인적사항을 기입하지 않도록 했다. 채용 정보 검색 기능도 강화해 고용 형태와 근무 조건, 지하철 노선(수도권 기준) 기준 권역 설정 등 다양한 조건 검색이 가능해졌다.

 

치위협 등록정회원을 위한 혜택도 신설됐다. ‘등록정회원 채용관, 인재추천’ 기능을 통해 등록정회원이 등록한 채용공고나 이력서는 각각 최대 9개까지 상위 카테고리에 노출되도록 했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사용후기 공모 이벤트’와 ‘정보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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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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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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