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제4회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캠페인 ‘A Bright Smile! 환한 미소, 건강의 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 문제에 대한 일반 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1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6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한 결과 글, 그림&포스터, 숏폼 등 총 2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의 창의성, 주제 적합성, 활용 가능성, 흥미도,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5개 부문 수상작을 가렸다. 대상은 스마일재단의 보철지원사업을 주제로 숏폼을 제작한 이명지·이주민 팀이 선정됐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이 시간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열정을 바탕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수상자는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여러 사업을 알게 됐고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건강인식개선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도 총 22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