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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장기요양 환자 위한 구강돌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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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돌봄위원회, 세부위원회 구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가 3차 회의를 이어가며 치매 어르신 및 장기요양 환자를 위한 구강돌봄 제도화를 위한 사업을 구체화했다.

 

지난 12월 19일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오는 2월 말 ‘치매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를 주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위는 또한 4개의 세부위원회를 구성하고 치과계 대응전략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요양원 출장검진 및 방문치과진료 도입을 위한 제도·법률·예산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수연)’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법률과 예산 확보 전략 수립을, ‘구강돌봄 대선공약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진보형, 김의동)’는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 관련 공약을 주요 정당에 제안하고 정책 자료 작성 및 정치권과의 협의를 목표로 준비에 나선다. 또한 직역 간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돌봄법 방문진료 및 구강관리 직역 간 역할 규정 위원회(공동위원장 장소희, 황윤숙)’, 평가지표 신설에 따른 치과계 대응전략 준비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대책위원회(위원장 임지준)’를 갖췄다.

 

돌봄위 이수구 위원장은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평가지표 신설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치과계가 힘을 모아 준비해 나간다면 돌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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