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을사년 치과계 첫 전시회, DENTEX 2025 1월 12일 개막!

URL복사

65개 업체 278부스, 다양한 주제의 18개 강연 ‘개원정보’ 총망라

 

치과 개원과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DENTEX 2025가 오는 1월 12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인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이하 공보치의협)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5은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등 65개 업체가 총 278부스를 꾸린다. 전년보다 확장된 규모로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주제의 개원·경영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총 18개의 강연이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김정욱 대표(케이닥터플랜)의 ‘성공개원을 위해 입지 및 상권부터’ △임정빈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의 ‘2025 치과 트렌드 스마트 인테리어’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의 ‘디지털 장비, 다시 개업하게 된다면 뭐 부터 살까?’ △신대철 대표(크레스트그룹)의 ‘복붙 치과 마케팅 벗어나기(환자의 구강보다 마음 먼저 열기)’ △이계형 회장(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Dental Avatar를 이용한 최첨단 3D 디지털치과 만들기’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 – 외과적 처치의 결과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택’ △김경욱 원장(광주본플란트치과)의 ‘저수가 시대에 살아남는 임플란트 수가 설정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1월 12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양성훈 회장을 비롯해 출품업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시 30분부터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 767명이 참여 가능하며, 전시장 부스를 방문해 6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제공한다.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메가젠임플란트, 에이치디엑스윌 등 여러 기업이 경품을 후원한다. 오후 5시 20분에는 ‘개원 황금열쇠 당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황금열쇠와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공보치의협 양성훈 회장은 “DENTEX 2025는 개원 예정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개원의 길을 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