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신메디칼이 지난 1월 31일부로 대표이사를 김정열 대표에서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후, 2011년 한신메디칼에 입사해 회사의 다양한 경영 실무를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10년 이상 경영 전반을 두루 익히며 기업 운영 역량을 갖춘 그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한신메디칼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지난 50년간 부친이 이룩한 국산 의료기기 산업의 선구적 업적을 계승하겠다”며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신메디칼은 1975년 창립 이후 국산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의료용 멸균기 및 감염 관리 제품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춘 혁신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