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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중구 확대이사회, 회원 관리-혜택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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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격려방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홍·이하 중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1월 23일 개최됐다.

 

2024 회계연도 회무 및 재무보고를 비롯해 2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예산안 및 상정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임원과 감사, 고문 등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 한 해 면허취소법 개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는 역사적인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SIDEX, 구강보건의 날 등 주요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는 우리나라의 중심이자 치과계의 중심”이라면서 “중구회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중구회 김기홍 회장 또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지부와 중구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해 사무장을 새로 채용하고, 용산구회와 사무실 운영을 함께 하게 됐다”고 보고하고, “회비 3년 미납 시 회원 자격을 제한하고, 구회 카톡방도 이에 따라 갱신·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중구회 조의금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회비수납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분납을 없애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중구회는 구회 사무실 공유, 임대수입 등으로 재정에 다소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김기홍 회장은 “회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회무를 해야 한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회원에게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총회를 앞두고 서울지부 상정안건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 덤핑치과 규제, 치과 검사항목 개발, 회원명부 제작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중구회 확대이사회는 치협 회장을 역임한 안성모 고문, 제만희 원장 등 원로회원과 구회 임원 등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치과계 현안에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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