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워랜텍 AEEDC 2025 참가,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URL복사

전시-핸즈온 통해 국내 임플란트 경쟁력 입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워랜텍(Warantec)이 지난 2월 4일~6일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25’에 참가, 대한민국 임플란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워랜텍은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우수한 골유착 성능, 국내 임상가들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픽스처 디자인, 그리고 20년 이상의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핸즈온 세션도 운영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임플란트 보철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자체 개발한 IOS(Intraoral Scanner)를 활용한 디지털 보철 적용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2023년부터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온 워랜텍은 이번 AEEDC를 기점으로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등 중동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지 딜러 및 관계자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워랜텍은 관계사인 AIDITE社와 함께 SILVER 스폰서로 참여, 양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연계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디지털 보철과 임플란트의 융합 기술을 강조하며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워랜텍 관계자는 “AEEDC 2025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 중동 시장 내 입지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집중하겠다”면서 “워랜텍의 덴탈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고객들과의 소통 채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랜텍은 이번 AEEDC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IDS 2025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주식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가 최근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시장에 정책적 불확실성을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 시점의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B ~ C 구간 후반부에 위치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현재 구간은 경제위기(C)로 접어들기 직전 단계로 볼 수 있지만, 최근의 급락이 본격적인 경제위기보다 일시적인 조정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연준의 정책 방향성과 달러인덱스 및 미국채 금리 흐름 때문이다. 아직 연준의 긴급 금리 인하나 대규모 완화 정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은 경기침체 없는 단기적 주가 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마켓 타이밍을 맞추기보다 장기적인 방향성과 자산의 사이클 순환을 고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금리고점(A)인 2023년 8월 이후로 미국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금과 달러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소개했고, 이를 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