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 2월 14일 최종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국치과교정학회(이하 AAO)의 공식 학회지인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이하 AJO-DO) 및 임상 중심의 자매지 AJO-DO Clinical Companion의 차기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인이 AJO-DO의 편집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AO는 1900년에 치의학 분야 최초로 설립된 분과학회며, 1915년에 창간된 AJO-DO는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와 최다 인용을 자랑하는 학술지다. 박 교수는 오는 6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 이 직책을 맡아온 롤프 베렌츠(Rolf Beh rents) 교수의 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경희치대 구강해부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에서 10여년간 개원의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치대에서 교정과를 수련했다. 현재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하버드대치과대학과 경희치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AJO-DO와 AJO-DO Clinical Companion 부편집장을 비롯해 1929년 치의학 분야 최초로 설립된 전문의협회인 미국교정전문의사회(이하 ABO)의 회장직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