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2.7℃
  • 흐림강릉 18.5℃
  • 맑음서울 21.9℃
  • 흐림대전 20.3℃
  • 흐림대구 17.6℃
  • 흐림울산 15.0℃
  • 흐림광주 18.4℃
  • 흐림부산 15.9℃
  • 흐림고창 16.4℃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8.7℃
  • 흐림보은 18.9℃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6.1℃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BDEX 2025, 부산 치과산업 미래 밝히다!

URL복사

지난 3월 8~9일, 양일간 3,000여명 다녀가며 국제대회로 우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BDEX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지부에 따르면 BDEX 2025의 등록자는 1,600여명에 달한다. 이틀간 약 3,000명이 BDEX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정도가 증가한 수준으로, 영남권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더불어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와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도 BDEX 흥행에 힘을 보탰다.

 

‘Busan is Good Global BDEX’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BDEX 2025에서는 치의학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편안한 의치를 위한 편한 인상과 교합채득’ △주지영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시대에 알아두면 유용한 치주적 개념’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총의치장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원인과 해결방안’ △주보훈 원장(서울스타28치과)의 ‘투명교정치료 20년 노하우 전수 : 투명교정의 진실과 허구’ 등 임상에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하는 강연에서부터 의료윤리에 대한 필수과목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BDEX조직위원회에서도 참가자 모두에게 전시상품권 5만원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당 경품추첨권을 최대 5장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편안한 청강과 전시 관람을 위해 운영한 물품보관 및 택배 서비스도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먼저 학술대회와는 별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벡스코 제2전시장 앞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는 빠질 수 없는 주제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현재 부산광역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치의학 기술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민·관·학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부산을 디지털 치의학 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BDEX와 부산의 치의학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도 “부산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채로운 사람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곳이다. 다양성과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이라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도는 많은 변화와 포용력을 필요로 한다. 부산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풍부한 치의학·치과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국제대회 수준으로 개최할 수 있는 수용능력과 인프라, 관광자원 등을 갖춘 도시”라며 “지역균형발전과 부산 경제를 위해서라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