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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발길 멈춘 염원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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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지난 2월 12일 동대구역서 대국민 홍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월 12일, 귀성객들로 붐빈 동대구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행사가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영상을 상영했고, 머그컵과 수건, 치실 등의 물품을 배포했다. 역사 내부에 마련된 부스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시민들은 영상을 시청하며 관심을 보였다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응원의 뜻을 전하며 현장은 자연스러운 공감과 응원의 물결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대구지부 부회장인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과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며 “대구의 의료산업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을 향한 염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정의관 미래혁신실장은 “치의학 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구축된 대구는 연구원 설립 최적지”라며 “대구가 치의학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유치 추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단장을 경제부시장에서 시장 권한대행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 참여를 확대했다. 또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연구원 설립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고,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유치 활동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대구에는 치의학 관련 기업 42개 사가 있으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다. 생산액은 4,338억원, 부가가치액은 3,0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예정 부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11개 국책기관이 집적돼 있어 기초연구부터 임상,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연계가 가능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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