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본사 나카오 마코토 사장이 지난 9일 일본과학기술연맹이 수여하는 2012년도 데밍상 본상을 수상했다.
종합적 품질관리(TQM)에 관한 활동과 연구의 뛰어난 업적을 표창하는 이 상은 일본 기업들 중 품질관리 분야에 지대한 공헌과 리더십을 발휘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품질관리에 있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한다.
GC 측은 “나카오 사장은 1981년 GC 창업 60주년을 기점으로 종합적 품질관리 체제를 지향하는 GQC선언을 발표한 이후, 어느 시대나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체제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인 활동을 진행했다”며 “이후 고객입장에서의 경영실현을 목표로 종합적 품질경영인 GQM으로 발전시켜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GC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지난 2000년에도 기업 데밍상을, 2010년에는 GC Suzhou가 중국 내 기업 최초로 데밍상을 수상한 바 있다.
GC 측은 “이번 나카오 사장의 데밍상 본상 수상으로 GC가 현재의 기업 가치와 브랜드의 힘을 독보적인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이룩해 왔으며, 더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밍상은 일본의 품질 관리 도입에 크게 공헌한 데밍(Deming) 박사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1951년에 창설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