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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진료 노하우-가치 공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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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 ‘이긍호 교수 추모 최재영 기금’ 조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금기연) ‘2026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화홀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치과진료의 실제-기능이해에서 제도 활용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치과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관충전의 최신지견, 연하장애 환자 진료, 치과 접착 메커니즘, 건강보험 청구 등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장애인 치과진료 현장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계 선구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장애인치과학회 세션에서는 일본 동경과학대학 Koichiro MATSUO 교수와 대만 중산의과대학 Chuan-Hang Yu 교수가 참여해 연하장애 환자 진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모델을 소개했다.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청구 실무 교육과 돌봄사회에서 전문가가 갖춰야 할 역할에 대한 특강, 의료 인공지능의 법적·윤리적 쟁점을 다룬 필수 윤리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치과진료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메가앤최(Mega & Choi)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최우열 전공의(소아치과)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최재영 부회장은 故 이긍호 교수를 기리기 위한 ‘이긍호 교수 추모 최재영 기금’을 조성해 선구적인 의술 정신을 잊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는 학계의 전통을 이어가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치과학회는 주니어치과그룹과 공식 후원 및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주니어치과그룹 문상진 대표원장은 “이긍호 교수님의 제자로서 장애인진료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애인치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지식 공유를 넘어 장애인 치과진료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올해도 장애인 치과진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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