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재협)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제8회 친선골프대회 및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천룡컨트리클럽과 메타바이오메드 운동장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170여명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한술 회장은 “치재협이 안정화된 만큼, 회원 화합의 일환으로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알차고 보람된, 기억 속에 각인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9일 치러진 골프대회는 총 22개 팀이 참가해, 치재협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골프대회로 기록됐다.
지부별로 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점수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린 결과 서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가, 메달리스트는 우성덴탈 송종영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장타상, 근접상, 베스트드레서,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골프대회 후에는 치재협 오석송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로 이동해 ‘화합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문MC의 진행으로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20일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릴레이 등 지회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족구 우승은 서울회가 차지했으며, 배구는 광주전남지회, 릴레이 달리기 역시 광주전남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