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바이오텍(대표 김인호)이 지난 17일 해냄공동체에 사랑기금을 전달했다.고양시 문봉동에 위치한 해냄공동체는 중증 장애인 시설로, 56명의 장애인이 모여 생활하는 곳이다.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 공동체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해냄공동체에 기금을 전달한 것.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자체적으로 바자회 등 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책무라고 생각하고, 회사차원의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