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의 ‘포스트플랜트(PostPlant)’ 판매량이 70,000개를 돌파했다. 포스트플랜트는 임플란트 수술 후 초기 골 유착을 유도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지난 2005년 출시된 ‘포스트플랜트’는 ‘Post’와 ‘Implant’의 합성어로 골격과 치아의 구성 성분인 칼슘과 함께 오스코텍이 골다공증 치료 신약개발 과정에서 2,000여 종의 천연물 스크린 과정을 거쳐 발굴한 골 형성 촉진 기능성 소재(K2H)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는 뼈를 만들어 주는 조골세포(Osteoblast)의 활성을 극대화해 임플란트 시술 후 픽스처와 치조골 사이의 긴밀한 골 유착(Osseointergration)을 가능하도록 하며, 골 이식 후 신생골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의 대중화로 골다공증, 고연령 환자와 같이 골질이 나쁘거나 Sinus lift와 같은 고난이도 시술뿐만 아니라 수술 기간 단축을 위한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포스트플랜트’는 어려운 임플란트 시술 케이스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치과의사들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6년간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포스트플랜트’ 70,000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 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오스코텍 본사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한 치과에게는 임상용 제품과 함께 세미나 발표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