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재협)가 오는 15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한술 회장의 임기 첫 정기총회인 만큼 이번 총회는 김한술 회장 당선이후 집행부 사업추진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재협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협회 명칭 변경을 추진키로 이사회에서 의결한 것으로 밝히고, 이번 총회에서 정관개정안으로 상정할 것을 알렸다. 따라서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로의 협회 명칭의 건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제조업협의회를 끝으로 치재협 산하 3개의 업종별 협의회 구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소매업협의회, 수입업협의회, 제조업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부회장으로 치재협 집행부에 합류하게 됐다. 김한술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잔치’ 분위기 속에서 다함께 즐기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