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인호)이 올해도 임상의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 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네오바이오텍은 FR(fixture remover) 키트와 SR(screw remover) 키트 등 실패한 임플란트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회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또 하반기에는 그간 시술 결과는 좋지만 사용하기 힘들었던 티타늄 멤브레인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본 볼륨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 CTi-mem이라는 이름으로 개원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브랜드명을 CMI 임플란트로 바꾸면서 임플란트 픽스처의 다양한 기능을 강조했으며 대규모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층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
무엇보다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임플란트 기업인 zimmer사와 SCA, SLA kit의 미국시장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지난해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 대비 2배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3위 기업으로 올라서는 한 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2010년도의 성과는 그 동안 네오바이오텍을 꾸준히 성원해 준 고객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배 성장을 비롯해 국내외로 큰 성과를 이뤄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와 함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앞세워 국내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