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 전자차트 개발 업체인 덴탑정보기술의 ‘i-pro’를 모바일기기갤럭시 노트 10.1에 탑재한 ‘i-pro note’가 본격 출시됐다.
i-pro note 판매사인 ㈜신흥과 제품 개발사인 덴탑정보기술 그리고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망을 확보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등 3사는 i-pro note 서비스 제공 사업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신흥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흥 이용준 이사와 SK브로드밴드 이방렬 본부장, 덴탑정보기술 김종훈 대표가 참가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신흥 이용준 이사는 “치과의사 고객이 안정적인 진료를 할 수 있게 노력해온 신흥과 치과 IT분야의 최고 기술을 확보한 덴탑정보기술, 그리고 국내 최고의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3사간의 업무 제휴를 통해 치과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차트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비스의 원활한 공급과 편리한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바일 전자차트 i-pro note는 별도의 상담실이 아닌 체어 사이드에서 환자와 더욱 친밀감 있는 상담을 가능하게 해준다.
서버에 저장돼 있는 엑스레이 영상, 기타 각종 이미지와 서식 등 환자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환자와 상의하면서 진료계획과 기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특히 i-pro note는 무선 사용환경을 기반으로 쾌적한 치과 인테리어를 구축할 수 있고, 유무선을 통합해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이방렬 본부장은 “치과환경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자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이용해 i-pro note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