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업체 (주)덴티움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덴티움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은 다름아닌 ‘자전거’다. 덴티움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임플란트심포지엄 현장에서 ‘Dentium’ 자전거를 처음 선보였다.
해외 자전거 전문 생산업체로부터 OEM으로 공급받는 덴티움 자전거는 도시형 MTB로 프레임 전체가 카본 재질로 만들어져 차체가 매우 가볍다.
일반적인 카본 프레임의 크랙 발생을 최대한 줄여,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덴티움 측은 “요즘 치과경기가 좋지 않는 등 치과의사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들이 정작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전거 타기를 통해 보다 건강하게 스스로를 지킨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