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지난 5일 치산협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아트밸리 C.C.에서 열린 자선기금 모금 골프대회에서 김한술 회장은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함께하는 사회의 공동체적 일체감이 조금이나마 펴져나가길 기대한다”며 “또한 회원사의 화합과 유관단체간의 공조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치산협 회장단과 고문단,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명규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과 60여명의 치산협 회원들이 참여했다.
12개 팀으로 나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골프대회에서는 탑덴탈 이광일 대표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대성치재(주) 황병호 대표에 돌아갔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기금은 치과의료기기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원주의료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차후 치과의료기기 업계로 입문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도 사용될 전망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