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KIDS CROWN(키즈 크라운)’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소아치과학회(IAPD2013)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지구촌 유치관의 면모를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키즈 크라운은 신흥과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신흥 안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키즈 크라운은 출시 3년 반 만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30개국에 수출돼 세계인이 선택하는 유치관으로 성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흥 측은 “서울에서 개최된 IAPD 2013은 키즈 크라운이 단 기간 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신흥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70여개국에서 참가한 소아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진행,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시부스는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해외 참석자들에게 특히 더 큰 호응을 얻은 키즈 크라운은 기존 해외 브랜드 제품의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소한 연구개발력에 이목이 집중됐으며 이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흥의 제조역량에도 큰 관심이 모아졌다.
키즈 크라운은 출시와 동시에 국내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출시 이듬해부터 해외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여 여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흥은 “이번 IAPD 2013사를 통해 키즈 크라운의 따라올 수 없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었다”며 “보다 빠른 시일 내 명실상부한 세계시장 1위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 고객의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