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지르코니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ipc 지르코니아 블록’과 ‘ipc 컬러 리퀴드’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7일 폐막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
제품을 개발한 뷰티풀기공소는 이번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부스에는 아침부터 많은 이들이 방문해 ‘ip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뷰티풀기공소 양미선 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ipc’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판매는 물론이고 해외 업체와의 판매계약 타진 등 가시적인 결과를 이뤘다”고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밝혔다.
‘ipc 지르코니아 블록’은 임플란트에 빛이 투과될 경우 내부 구조물이 비치거나 교합조정 시 블록이 벗겨져 하얀색을 띠는 문제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특히 ‘ipc 컬러 리퀴드’는 쉐이드 가이드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 달리 구강 내 색깔에 기준을 맞춤 제품으로 채도가 높고 임팩트가 강해 색상 보완을 위한 2차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미선 팀장은 “수입 제품의 의존도가 큰 지르코니아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가능성을 ‘ipc’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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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