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700원짜리 불소바니쉬가 등장했다. (주)베리콤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일회용 불소바니쉬 ‘V-varnish’를 국내 최저가인 개당 700원대에 판매하기로 하고, 불소바니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불소바니쉬는 사용이 편리하고, 겔이나 폼 타입에 비해 불소방출량이 높아 충치예방에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불소바니쉬는 대부분이 수입 제품이어서 만만치 않은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베리콤 영업 관계자는 “비싼 가격 탓에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의사와 환자는 물론 판매자(제조사)에게도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를 해소하고자 수입제품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V-varnish’는 기존 불소바니쉬와 달리 발림성이 좋아 도포하기 쉽고 이물감도 적다. 색상도 치아색(화이트)과 유사해 환자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또 버블검향, 민트향, 메론향, 딸기향 등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환자들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V-varnish’는 0.4mL 50개입(3만9,000원/개당780원)과 200개입(14만원/개당700원) 두 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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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