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 장흥 아트시티에서 KDS 2013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희·이하 조직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감사단 및 임직원, 조직위 임원 등이 참가해 성공적인 KDS 2013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KDS 2013 산업적 전시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이태훈 前회장이 직접 나서 KDS의 전신인 KDX 개최 노하우와 홍보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태훈 前회장은 강의에서 조직위 분과위원 확대구성, 고문단과 전략기획단 구성 및 운영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KDS 2013을 통해 국내 치과전시회의 전시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치과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업계를 위해서라도 KDS 2013을 통해 업계의 위상과 자부심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이 강의에 나서 핵심임원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KDS 2013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비전공유를 설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임직원과 조직위의 업무분담 및 분업화를 통해 국제치과산업전시회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치산협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