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오가 토탈 캐드캠 시스템 ‘Trione’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강스캐너인 ‘Trios’부터 밀링기인 ‘Trione G, Z’까지 디오만의 독자적인 캐드캠 토탈 브랜드를 의미하는 Trione은 보철물 완성까지 2시간 내에 가능케 하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다. 디오는 캐드캠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비용부담으로 사용을 망설이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렌탈 서비스를 9월부터 전격 도입한다.
지난달 24일 GAMEX 201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디오 김진백 대표는 “치과계 어려운 경기를 감안, 비용의 부담을 줄이면서 진보 속도가 빠른 오랄스캐너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렌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치과에서는 1개월에 100만원대의 비용으로 스캐너 사용이 가능하고, 기공소도 적은 비용으로 캐드캠 구입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렌탈기간은 기본 3년이며, 이후 추가로 2년 간 재렌탈하거나 낮아진 비용으로 구매, 또는 다른 제품으로 교체 사용할 수 있어 렌탈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 적은 비용으로 최신 캐드캠 시스템 장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략 4년 주기로 보고 있는 디지털 오랄스캐너의 발전 속도를 부담없이 좇아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치과에서는 렌탈비를 비용처리할 수 있어 세금문제에서도 부가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디오는 “타 사의 금융리스 개념과는 다른 진정한 렌탈 서비스이며, 비용 또한 어떤 구매조건보다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Trione 구매 고객의 경우 R&D센터에서 충분히 사용해보고 검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혀 캐드캠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달 24~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에도 관련 부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CAD 디자인 아카데미 존, 임플란트와 기자재 핸즈온 존, 프리젠테이션 존 등으로 구성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매 시간마다 ‘Trione’ 디지털 솔루션 설명회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Trios’의 칼라 버전인 ‘Color Cart’와 맥북과 연결되는 포터블타입의 ‘Color POD’ 버전의 출시를 밝히며, 3shape와의 동시출시를 알리며 성공적인 전시를 이끌었다. ◇문의 : 051-745-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