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가 지난달 24일 ‘솔-젤 약물담지 복합 골절 충진재’ 개발에 대한 나노어워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스바이오메드가 개발한 ‘솔-젤 약물담지 복합 골절 충진재’는 골다공증 환자나 뼈가 약한 환자들의 뼈 결손부위에 직접 이식해 골절 및 골다공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 뼈 충진재다.
이 제품은 골다공증치료제가 담지된 서방형(slow release) 복합 뼈 충진재로 뼈 결손부위에 이식했을 경우, 뼈 충진재에 담지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이 약 3개월간 서서히 퍼지면서 결손된 뼈의 치유를 돕는 원리다.
‘솔-젤 약물담지 복합 골절 충진재’는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치료할 때 매우 적합한 제품이며 치과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나 골밀도 저하 환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 전 잇몸 재건 시 사용하면 일반 뼈 충진재보다 훨씬 좋은 재건효과와 함께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골다공증 치료제 적응증 승인을 위한 국내 전임상시험을 이미 마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해외 수출허가까지 받은 상태다.
◇문의 : 02-466-2266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