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사)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협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와 MOU를 체결,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송형석 대표와 한종현 회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와이즈케어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선진 의료결제 시스템인 와이즈플랜의 국내 도입 활성화 및 치과계의 경쟁력강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체결에 대해 송형석 대표는 “KAOMI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치과 임플란트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이즈케어는 의료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의 컨설팅사업부를 모태로 출발해 현재 와이즈플랜(의료비분납시스템), 건강관리서비스, 건강정보포털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체화해 보험사, 카드사를 포함한 금융기관, 통신사 등과 연계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미 미국 등 복지 및 금융선진국에 보편화되고 검증된 프로그램을 선별해 한국 환경에 맞게 개편·도입하는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의료비분납시스템 와이즈플랜은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 내원환자의 치료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와이즈플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isec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