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oclar Vivadent(이하 이보클라)사가 전정호 기공사(연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를 지난 8일 국내 새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생체기능적 보철 시스템) 인스트럭터로 지정했다.
BPS는 이보클라의 의치 제작 핵심제품인 인공치아, 의치상 재료, 교합기를 사용해 제작되는 의치 보철 시스템으로,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십 년간 의치 제작을 위해 사용된 보편화되고 검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4일 대한치과보철학회에 특별 연자로 초청된 Dr. Jiro Abe는 Maeda 교수 등과 함께 일본에서 BPS 인스트럭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정호 기공사는 “국내 BPS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수한 품질의 의치 제작을 위해 검증된 시스템을 보다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정호 기공사는 심미적이고 해부학적인 의치 제작을 위한 ‘치아 배열 베이직 코스’를 이보클라 비바덴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