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인 제17회 Dentech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덴텍)에 참가, 중국 현지 치과의사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몰려든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덴텍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경제, 문화, 금융의 중심지인 상해에서 개최됐다. 덴티움은 좁은 치조골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Ridge Spreader kit’와 GBR 시술 시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골 형성을 유도하는 ‘GBR system’, 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술자가 complicated 케이스에서도 손쉽게 시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olymer Guide’와 ‘Implant Guide kit’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현지 치과의사들이 대거 몰린 덴티움 전시부스에서는 이 같은 덴티움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덴티움 시스템을 활용해 연구논문을 준비중인 중국의 남경시구강병원 임플란트과의 TongXin 주임교수는 “한국 임플란트 시스템 중에서 가장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상자료를 갖춘 덴티움은 중국 치과의사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국산 임플란트 시스템이 되었다”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덴티움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덴텍에는 전세계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치과의사 및 관련 인사 6만9,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