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하 네오)이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도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오 김인호 대표는 “지난 2013년 침체된 국내 시장과 불경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혁신적 제품과 새로운 임상 솔루션의 개발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신제품 출시는 물론 변화하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솔루션과 그동안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네오는 지난해 임플란트 식립 후 4주 로딩의 한계를 극복하는 AnyTime Loading 컨셉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컨셉을 구현한 ‘IS-Ⅱ active’ 임플란트는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아 신규 유저가 크게 증가했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특히 네오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고, 특히 네오 심포지엄 등을 통해 이를 종합적으로 선보여 더욱 호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네오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다. 네오는 올해도 전국 지역 세미나를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4~5월에는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네오 렉처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네오는 이미 이번 달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터키에서 Dr. Maurice Salama와 허영구 원장 등이 대표 연자로 나서 유럽과 아시아의 각국 임상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유라시아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김인호 대표는 “올해 네오는 국내외 심포지엄의 성공 개최 등을 발판으로 글로벌 대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러시아 등 신규 해외 시장이 네오가 대도약을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