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오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4 헬스케어·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치과 분야의 경우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의 강소기업들이 나설 예정이다.
이탈리아의‘3 디메’(3 diemme.it)는 의료용 영상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특히 치과 및 구강악안면외과 분야를 위한 컴퓨터 유도 시술 및 수술용 소프트웨어를 주로 제공한다.
네덜란드의 ‘다이나 덴탈 엔지니어링’(dynadental.com)은 치과용 미니 영구자석 분야에 있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35개국에 치과 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스페인의 ‘탈러레스 메스트라이투아’(mestra.es)도 참가한다. 치과용 장비와 기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며, 현재 전 세계 5대륙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독일의 ‘컨셉 레이저’(concept-laser.de)는 레이저 융용 기술의 선구적 기업으로 특허 레이저 큐징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 김태성 사무국장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EU기업과 한국기업 모두에게 유용하고 적합하다는 것이 지난 5년의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EU기업과 한국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즈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515-5009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