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시장에서 국산 캐드캠 장비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두원아이디(대표 백두현)가 최근 열린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 기자재전시회에서 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두원아이디는 지난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서치기 기자재전시회에 출품했다.
두원아이디는 지르코니아, 티타늄 등 소재 가공에 제약이 없는 ‘아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2대의 캐드캠 장비를 부스에 전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부스에는 상담을 요청하는 치과기공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아름’의 브랜드 네임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두원아이디 관계자는 “실질적인 판매보다는 두원아이디라는 회사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제품 론칭 계획도 알렸다. 관계자는 “오는 5월 개최되는 SIDEX 2014에 습식과 건식이 모두 가능한 차세대 캐드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습식 장비만을 고집하던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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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