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달 플랫폼과 온라인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의 맞춤형 요구는 점점 세밀해지고 있다. “튀김옷을 1cm로 맞춰 주세요, 아니면 안 먹겠습니다”라는 식의 주문은 단순한 취향을 넘어, 특정 치수나 품질을 조건으로 삼고, 이를 충족하지 않으면 거부하거나 별점 테러를 하겠다는 식의 요구는 요청이 아니라 조건부 수락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유사한 사례는 다양하다. “김밥의 단무지는 정확히 3개만 넣어 달라”, “짜장면의 면은 80g으로 맞추고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 “커피는 62도에서 제공하라”, “피자는 정확히 8등분이 아닌 7등분으로 잘라달라”와 같은 주문이 대표적이다. 일부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상당한 추가 노동이나 품질 저하를 수반하고, 일부는 아예 현실적으로 구현이 어렵다. 특히 음식은 공정과 표준화가 중요한데, 이러한 요구는 시스템 자체를 흔들 수 있다. 이러한 요구가 정당한지에 대해서는 구분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종교적 이유, 건강상의 제한 등은 합리적 배려를 요청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재료를 빼달라는 요청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 그러나 조리 공정 자체를 변경하거나, 측정 단위를 강제하는 요구는 과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현수엽 대변인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지난 5월 15일, 대통령이 현 대변인을 보건복지부 1차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보험·응급의료·보육· 인구정책 등 보건·복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보험약제과장, 응급의료과장, 한의약정책과장, 보육정책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보험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보건·복지 분야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이후 대변인과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을 역임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돼 현 정부의 보건·복지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참여했다. 복지부 홍보담당관과 국장급 대변인을 거친 뒤 지난해 11월 실장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에 다시 임명됐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차관으로 승진했다. 복지부 안팎에서는 소통에 적극적이고 업무 처리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 차관은 앞으로 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소득 수준에 따른 영유아 및 초등 아동들의 구강건강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구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민간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와 손잡고 치아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대상 구강청결 교육 프로그램인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5월 12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올해 11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매월 평균 4~5회에 걸쳐 집중 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총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총 25개 지역아동센터와 7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약 6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보협 소속 전문 강사진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우식 발생 메커니즘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위생적인 칫솔 관리법 지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동아제약 구강 보건 라인업인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치약·칫솔’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유형석·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5월 9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교정학회 및 바른이봉사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학회의 여러 현황과 아울러 장·단기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며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위원회의 주요 사업과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학술위원회는 2026년 및 2027년 정기학술대회의 준비 현황을 보고했으며, 국제위원회는 국제화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일반인 공간 홈페이지 개편과 학술대회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 안정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경영연구위원회와 미래발전위원회는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전원 플랫폼 개발 및 교정치과 양도·양수 가이드라인 제작 계획을 공유했으며, 기획위원회는 교정치료 연속성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요 어젠다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바른이봉사회 정영욱 총무이사는 봉사회의 4대 사업을 소개하며 더 많은 교정학회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형석 회장은 “교정학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획과 비전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이부규·이하 치의학회)가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및 임상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치의학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APDC 2026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6년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사업(해외 의학회 연계 KOL 확산)’의 일환으로, 전시부스 운영과 핸즈온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의학회는 APDC 기간 동안 각국 참가자와 현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에 나서며 해외 의료기관 내 국내 의료기기 진입 확대와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했다. 치의학회 이기준 부회장(연세치대 치과교정과 교수)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김성택 고문(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이 핸즈온 연자로 나섰고, 모르페우스, 시지바이오, 명성씨앤앰, 오스테오닉 등 업체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홍보와 계약 상담도 이어졌다. 이번 연구과제와 현지 홍보를 이끈 치의학회 이기준 부회장은 “한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해외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지난 5월 9일 다사랑행복센터 5층에서 두 번째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 협약 이후 이어진 진료봉사 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참여자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건강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봉사에는 경희치대 출신 동문 김유진 치과의사를 비롯해 경희기독치과봉사단 CDSA 소속 60여명의 봉사단원이 함께했다. 총 62명의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 상담 등 공공 보건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경희의료원 오주형 의료원장은 “진료봉사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는 공공의료 실천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과 의료진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자활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승욱 CDSA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아야 하는 바쁜 순간들도 있었지만 봉사단원들이 먼저 움직이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진료 후 환하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해준 자활참여자의 모습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철학교실 동문회인 세철회(회장 심동욱)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제 간 정을 나누는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을 이끌어온 명예교수 및 퇴임 교수진을 비롯해 현재 교실을 지키고 있는 재직 교수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동문 7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스승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어 만찬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공유하고 교실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세철회 심동욱 회장은 “오늘날 연세치대 보철학교실과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치의학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은 스승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과 올바른 이끎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스승님들께서 보여주신 학문적 열정과 사랑을 이어받아,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세치대 보철학교실 박영범 주임교수는 “현업에서 훌륭하게 제몫을 다하고 교실의 명성을 높여주고 있는 제자들을 보니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언제나 환자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통합돌봄 정책 등 의료계 현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19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지부를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등 서울시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직역별 현안과 함께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그중에서도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통합돌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현장의 우려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은 의료기사법 개정안 추진과 관련해 “의기법 개정은 극단적으로는 스케일링센터와 같은 형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치과계의 우려가 크다”며 “굳이 법을 바꿔 추진하게 되면 또 다른 문제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정안 추진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돌봄사업 확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한 현장 목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 은평구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2026년 비급여 임플란트 및 보철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정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접해온 치과의사들이 직접 나눔에 동참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올해는 은평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 규모가 더욱 커졌다는 것. 기존 기부금 2,000만원에 공모사업비 1,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000만원 예산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구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거주민 중 2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이 중 비급여 임플란트 또는 보철치료가 필요한 구민중 선정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뒤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부로 실천해 준 은평구치과의사회 덕분에 소중한 사업을 시작할 수 있
올해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훨씬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말 급락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렸지만, 이후 별다른 조정 없이 다시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회복했다. 특히 4월 초 이후 이어진 랠리는 과거 강세 국면과 비교해도 상승 속도가 상당히 가파른 편에 속한다. 문제는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 판단과 대응이 더욱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지수가 급하게 오를수록 FOMO 심리는 강해지고,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는 작은 눌림에도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기 시작한다. 최근 미국 증시 상승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조정의 부재다. 일반적으로 강한 랠리 국면에서는 상승 과정 중 2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의 눌림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번 반등은 5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은 채 과열 구간이 이어질 정도로 매수세가 강했다. 결국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단기 숨 고르기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제는 이번 첫 조정이 어느 수준에서 마무리되는지가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상승은 과거 강세장과 비교해도 내부 구조가 상당히 다르다. 이전처럼 시장 전반이 함께 움직이는 형태보다 AI 관련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이정우·이하 치협)가 6월 3일 지방선거를 대비해 ‘2026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웃는 구강돌봄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올해 본격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발맞춰 구강건강을 지역사회 중심의 ‘구강돌봄’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6대 정책 추진과제와 20개 핵심 과제를 담았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 작성하고 시도지부 의견을 수렴해 완성됐다. 세부적으로 임플란트/틀니 보장성 확대를 담은 ‘구강기능 회복지원 패키지’, 구강돌봄의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치과진료 제도화 및 지역통합돌봄 연계 강화’ 와 ‘장기요양보험 내 구강서비스 확대’, 장애인 통합돌봄을 위한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치협 관계자는 “2026년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방선거가 맞물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정책제안서가 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방정부의 정책에 적극 반영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국민이 소외됨 없이 구강돌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신동열·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서울시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서울지부 신동열 회장은 지난 5월 19일 오세훈 후보 캠프의 김선동 총괄본부장을 접견하고, 서울시 자치구 전반의 치과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특별시장 후보 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제안서는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의료환경에 대응해 공공 구강보건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의 치과 문턱을 낮추기 위한 5대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과를 찾지 못하는 재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치과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이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부응하는 조치다. 신동열 회장은 “구강관리만으로도 노인 흡인성 폐렴 발생률을 30% 이상 낮출 수 있어 사회적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4월 10일 광진구청·광진구치과의사회·건보공
2026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가 ‘The future of dentistry, Starts with AI’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를 주최하고 총괄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집행부 일원으로서, SIDEX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명실상부 세계 8위권의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과 강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SIDEX(Seoul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는 이제 단순한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의 자부심이자 세계적인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01년 첫발을 내디뎠을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SIDEX는 매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왔다. 2000년대 초반에는 ‘국제종합학술대회’로서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 치과산업의 현대화를 이끌었고, 2010년대를 지나며 코엑스(COEX) 전관을 아우르는 압도적인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제23회 대회는 인공지능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진한·이하 KAO)가 지난 5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실에서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방은경)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AI, Beyond Digital: The Next Chapter’를 대주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넘어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지금, 치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방은경 대회장은 “지난 수년간 치과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수용해왔지만 이제 그 성취를 넘어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논하는 자리를 넘어 AI가 치의학의 근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실질적인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먼저 KAO 김선종 고문을 좌장으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AI와 함께 하는 치과 진료의 미래 지도’를 주제로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고, 이어 박찬 교수가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덴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6에 전시부스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New KS’ 풀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하고, 전년 대비 임플란트존을 3배 이상 늘려 핸즈온 및 상담 부스를 메인에 배치하는 등 임플란트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오스템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New KS’의 풀라인업인 △KS 3 △KS 3T △KS 5가 전시회 최초로 모두 공개된다. 해당 제품은 각 B(Bone level), T(Tissue level), S(Sinus)로 특화된 제품으로, 즉시 로딩과 초기 고정력, 강도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KS 3’는 △Fully Tapered Body △Cutting Edge △Deep Thread △Sharp Apex 디자인을 통해 초기 고정력을 대폭 향상했다. ‘KS 3T’는 어버트먼트 일체형으로 강력한 파절 강도를 바탕으로 수직·수평적 골손실에 대응할 수 있다. ‘KS 5’는 오스템 임플라튼 라인업 중 유일한 상악동 전용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