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의 나눔실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를 방문,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는 뜻을 담아 김장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이재관 진료처장, 박세희 기획조정실장이 임직원을 대신해 후원금을 전했다. 박세희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김장김치나누기 행사에 매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그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연탄봉사,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봉사도 2017년 김장 김치 담그기 및 후원금 전달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지원으로 설립된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이하 더스마일치과)’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1월 21일 더스마일치과에서는 개원 1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김우성 센터장은 “후원자와 재능기부 봉사자들, 환자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더스마일치과가 10년간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환자들이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치과가 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뿐 아니라 구강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을 포함하는 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 성장해나가는 스마일재단과 더스마일치과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1대 센터장인 이긍호 명예교수(경희치대)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진료봉사로 더스마일치과에 힘을 실어준 백승호 원장(백앤허치과의원),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 박미숙 원장(명지병원)에게 감사장을, 더스마일치과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장애인치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치과, 장애인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미용시술에 자신감을 심어줄 실리프팅 기초 세미나가 오는 12월 29일 서울역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용치과의사회가 주관하고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실리프팅 임상을 뒷받침하는 해부학, 조직학, 재료학, 생역학 등의 필수적인 기초 의학지식 이론은 물론, 실제 환자 시연을 통해 안면부 미용시술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에 덧붙여 실리프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해결 방안까지 통찰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정현수 원장은 오랜 기간 실리프팅 및 피부미용 분야를 다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정 원장은 “단 한 번의 세미나 참관으로 완벽한 시술을 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화과정인 ‘Facial Harmonist Course’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2기가 진행 중인 Facial Harmonist Course는 5회 과정이다. 1기 과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고 단국치대가 주관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는 지난 11월 15일 단국치대에서 개최됐다. 총 18팀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질의응답은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에서 각 1명씩 추천받은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어졌다.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는 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홍민호 교수가 지도한 권택현·심형준·고현서 학생이 ‘행동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산부식 대체 재료의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로 금상을 받았고, 곽준서·이재성 학생이 ‘Beta-TCP가 함유된 이중층 나노 섬유막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 평가’ 연구발표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권택현·심형준 학생은 홍민호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 조선치대에서 열린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포스터발표(권택현, 심형준, 고현서, 이정원, 전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2월부터는 비대면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2주간은 계도기간을 갖는다는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비만환자를 위한 비대면 관리모형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고비 국내 출시 이후 처방대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도 쉽게 처방받는 등 오남용 우려가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출시된 이후 무분별한 처방 및 다양한 형태의 불법유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우선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문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환자를 위한 별도의 비대면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환자 본인의 신체기록을 사전에 입력하고, 주기적인 대면진료를 통해 점검하는 등의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비대면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의 잘못된 처방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비만학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과 함께 ‘올바른 체중관리 방법에 관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2월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의료법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환자가 전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진료기록전송시스템 등을 통해 본인의 진료기록 전송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것. 정당한 사유 없이 전송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강제조항이 됐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서 사전심의를 통해 승인받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이상 종합법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할 때는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진료기록 전송 의무와 병원급 개설 시 사전심의 절차를 갖추는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도 강화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에 최근 3년간 3개월 이상의 의료업 정지 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을 때 한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3개월 이상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전문병원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전문병원 제도의 신뢰성을 높인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장기요양 어르신 “식사는 하셔야죠” 국회토론회가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노인회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예지 의원은 “구강건강은 단순한 치아 관리를 넘어 영양섭취와 전신건강, 삶의 질까지 직결되는 문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방문치과진료와 구강관리제도 도입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장기요양 어르신의 구강관리는 방치수준에 가깝다. 체계적으로 구강건강 관리가 이뤄진다면 의료비 절감과 요양시설 운영비 감소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2025년 요양원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이 독립적으로 신설됐다. 우리나라 구강돌봄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나라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인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돌봄의 중요한 한 축으로 ‘구강돌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이의신청 업무 개선에 따른 홍보에 나섰다. 심평원은 “지난 8월부터 ‘단순·청구오류’ 건에 대한 이의신청은 ‘재심사조정청구’로 전환해 접수하며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요양기관의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2025년부터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의신청과 재심사조정청구로 구분해 처리하게 되면서 이의신청 처리가 53일 단축됐고, 재심사조정청구도 이의신청 처리일 대비 91일 빠르게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요양기관에서 두 가지로 구분해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업무포털 및 청구포털 시스템을 이용한 이의신청과 재심사조정청구의 경우 요양기관에서는 구분없이 통합해 신청하고, 이것을 심평원이 자동분류해 접수하고, 각각의 연번을 생성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변경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업무포털은 1월 1일부터, 청구포털은 3월 1일 접수분부터 적용된다. 재심사조정청구 대상으로 분류되는 단순·청구오류에는 △금액산정·수가코드 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시설·인력·장비현황 미신고 △약제·검사·처치관련 상병 누락 △특정내역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보고에 나선 건보공단 채복순 단장에 따르면, 현재 시범사업에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 경계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크지만, 수가 등을 문제로 의원급의 참여율이 낮고 보건소와 공공의료원도 참여가 낮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치과의 미치료율은 3.4%로 병의원 미치료율 1.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관리 등과 맞물려 치과수요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통합돌봄지원법이 시행되는 2026년 3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일제히 확대 시행되고 노인뿐 아니라 장애인 등 필요한 계층, 전국민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았다. 통합돌봄지원에 대한 의약단체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민간의료가 90%를 차지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시각에서 본 TMD:치과를 넘어, 의료 및 법적 관점까지’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의과적 관점에서 바라본 TMD, 보험청구와 의료분쟁까지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치과 내 TMD’ 세션은 양일형 교수(서울치대 교정과)와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철과),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나서 교정, 보철, 구강악안면외과적 영역에서 TMD를 조망했다. ‘의학에서 본 TMD’ 세션은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도 강연에 나섰다. 턱관절질환과 관련된 만성통증, TMD를 통해 본 이비인후과 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의과와 치과의 협진으로 치료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강조되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턱관절 장애와 건강보험, ‘법적 문제와 TMD의 신체감정’ 등 TMD를 둘러싼 포괄적인 주제를 깊이있게 다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치과임플란트 등록절차를 다시 한번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치과임플란트 등록제도와 관련해 수진자와 요양기관 간의 민원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임플란트 환자가 내원하면 먼저 급여대상자인지를 확인하고 수진자의 동의를 받아 시술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건보공단의 등록결과 통보를 확인한 후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건보공단은 “특히 수진자(또는 보호자)의 서명(또는 날인)을 받아 신청서 원본을 진료기록부와 함께 보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황윤진)이 지난 11월 19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해 대구시 지산5단지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황윤진 이사장은 “이번 이불 후원을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치과관련 공동유대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상생에 앞장서고 연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협력사업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상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서울시 의료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록우산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아이 우리EYE’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울 만18세 이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 개선,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민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면서 “서울시에서 시작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통합되면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 학생주치의사업에서는 없었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면서 참여율이 낮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정근 부회장 또한 “2012년 서울에서 시작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타지역으로 확산되고 정부사업으로 이관됐지만, 본인부담금이 사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구강검진과 통합하면 학생들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사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으로, 매달 3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323명보다도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료인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으로 파악됐다. 2022년까지는 의사와 간호사를 묶어 의료인으로 집계했었다. 의사 마약사범의 증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단속 강화로 인해 불법 및 오남용 처방 적발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은 △무직 5,332명 △단순 노무/기능직 1,440명 △숙박 및 기타 서비스 1,194명 △기타 전문/관리직 608명 등 총 1만1,69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4월 강남의 유명 병원장 A씨가 환자 수십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A씨 아내마저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보도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