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료인인 약사의 의무장교 임관의 길이 오는 8월 열리게 됐다. 국가시험에 합격한 의사나 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처럼 약사의 초임계급을 중위 이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군인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인 올 8월부터 시행된다.김성찬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약대가 의대와 동일하게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됐다”며 “군내 의료 인력간의 처우·지위 등 형평성을 고려할때 임용자격요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감사원이 “약사면허가 없는 의무병이 약사 장교의 지휘를 받지 않고 의약품을 조제·투약하고 있어 무자격자의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군내 약사면허 소지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한 점도 개정안 발의의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현역 의무장교에 비의료인인 약사를 편입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법리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도 군 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이 가져올 향후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치위협은 치과위생사의 확고한 역할과 위상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간호장교와 같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달 25일 4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3년 임기를 마친 조영준 회장의 뒤를 이어 윤종상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조영준 회장은 “요즘 치과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이 흐리지만 흐린날 끝에는 비가오고 날씨가 좋아지게 된다”며 “오늘 총회가 치과계의 흐린날을 끝내기에는 부족할지 몰라도 동대문구회의 밝은 내일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국 확충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조영준 회장은 “틀니와 스케일링을 비롯해 이제 임플란트까지 보험적용을 앞두고 있다. 현재 치협의 보험국 직원은 3명에 불과해 적극적인 대처가 힘든 만큼 관련인원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제안 설명했다. 회원들은 의견에 동의하며 치협 보험국 직원 증원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또 최근 관할부서의 변경으로 급등한 방사선 검사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치협이 앞장서 절차간소화와 수의계약 등으로 수수료 인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회원조사에 근조기를 사용해 비용을 절감해줄 것을 요청해 차기 집행부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또 현재 국·한문이 혼용된 동대문구회칙을 한글로 개정
라이브 서저리로 생생하게 느껴라~내비게이션처럼 개원의를 안내해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 쉽고 간편하게 진료 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많은 개원의들의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솔루션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MegaGen Symposium in Seoul 2014’을 통해 제시한다.개원가를 위한 아낌없는 노하우 공개다음달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Advanced protocol for simple, easy treatment Predictable clinical result by Evidence data’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이대희 원장(서울치과)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은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및 다양한 기구와 재료의 효과적인 접목과 활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연자들은 수년간 쌓아온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진단부터 보철까지 Advanced protocol을 공개한다.심포지엄의 첫 포문은 이대희 원장이 연다. 이대희 원장은 ‘Tissu
어려운 개원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교정 솔루션이 제시된다. 오는 16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민병진 원장이 ‘교정진료와 병원운영 Know-how’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스피드덴탈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민병진 원장이 개발한 Simplified Organized Speed 교정테크닉(이하 SOS 교정테크닉)을 활용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공개된다. 민병진 원장은 “시대가 바뀌는 만큼 교정진료도 변해야 한다”며 “사람중심의 치과치료의 특성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택을 통한 단순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과계의 과거와 현재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해보면서 어려워진 개원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은 물론 치료동의율과 직원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공개된다. 민 원장은 “같은 치과라도 어떠한 방법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영성과가 다르게 나온다”며 “사람이 직접 하는 치과의 특성상 체어타임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쉬운 프로토콜을 통해 업무의 분업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진 원장은 300%의 성장을 이뤄내 치과의 사례를 들면서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부터 직원관리 등 치과 운영과 관련된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효과적인
출혈 없는 잇몸절개로 시야확보 탁월한 다목적 전기수술기Sensimatic 600SE는 고주파를 이용해 잇몸절개, 지혈 등 다양한 치과 시술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전기수술기다. 임플란트, 교정, 심미, 미백 등 대부분의 치과 진료에 활용되는 멀티 플레이어다. 출혈 없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시술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술 완성도를 높여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신용덴탈의 다목적 전기수술기 Sensimatic 600SE를 살펴본다.깨끗한 시야확보와 편리함Sensimatic 600SE(이하 600SE)는 연조직 시술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조직을 얇게 절개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출혈이 없어 시야 확보에 탁월하고 시술시간도 줄여준다. 또 염증, 부종성 조직에서도 출혈을 줄일 수 있고 1차 융합에 의한 빠른 치유를 보장하고 시술 부위가 심한 반흔 형성 없이 부드럽고 유연한 조직으로 치유돼 시술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70W의 강력한 출력으로 잇몸조직을 1㎜씩 절단할 수 있어, 세밀하고 깔끔한 절개로 안정적인 시술을 돕는다.특히 빠른 체어타임과 통증없는 치료를 원하는 환자와 술자의 니즈를 고려, 예열시간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 연조직 절개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달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후원회원을 비롯한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 9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치과계 단체와 기업, 개인들의 후원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기부문화와 치료지원 확대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가칭)발달장애인치과의료센터’ 추진계획에 대해 소개했다.계속된 ‘제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신한철·이하 성동구회)가 지난달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한철 회장은 “2년 임기가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신임 집행부를 도와 성동구회 주최로 열리는 4개구 체육대회 준비를 돕겠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학생구강검진사업과 노인틀니사업 수익금 중 일부를 성동구회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발전기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회원에게 불이익이 가면 안 된다는 것에 총회 참가자들은 목소리를 모았고 윤영호 총무이사는 “발전기금 미납자는 노인틀니사업 배정에서 제외하는 등 공정한 회무운영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동서울 지역 4개구 체육대회 주관을 성동구회가 맡은 만큼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개진됐다. 2013년 진행되지 못했던 친선골프대회를 부활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다.신한철 회장은 “4개구 체육대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친선바둑대회도 열릴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성동구회를 2년간 이끌 신임회장으로 이명렬 부회장이 추대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인터뷰_이명렬 성동구회 신임회장]“4개구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Q. 새롭게 성동구를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철환·이하 성북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새롭게 2년간 성북구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했다.지난달 20일 열린 성북구회 총회에서는 윤여은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윤여은 신임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의 중지를 모으고 서로가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입회비와 관련된 여러 안건들이 다뤄졌다. 성북구회는 개원 후 1년 내에 폐업 또는 이전 시 입회비를 환불하고 있다. 현재는 경조사비를 지급했어도 전액 환불하고 있어 회무 운영에 부담이 돼왔다. 따라서 총회에서는 경조사비가 지급됐다면 해당금액을 제외하고 입회비를 환불하는 것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성북구회는 입회비가 70만원으로 25개구 중 가장 낮고 서울지역 이전개원 시 입회비가 50% 정률로 감면되고 있어 입회비를 1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의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윤여은 성북구회 신임회장“지역민과 함께 발전”Q. 당선 소감은?전임 집행부가 성북구회를 잘 이끌어줘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점은 계승 발전해 웃음이 가득한 성북구회로 만들어가겠다. 반회를 통해 소통하고 가족 같
(주)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지난 15일 강화도 마니산을 올랐다. 신년 워크숍을 겸한 이번 산행은 전직원이 참가해 2014년 사업계획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김성호 대표는 “올해는 영업망을 더욱 확충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 19일 열린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이하 광진구회) 정기총회는 향후 2년간 광진구회를 이끌 신임 집행부 선출이 더해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일중 회장은 “지난 2년간 부족한 면도 많았지만 회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많겠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다수의 회원을 위해 보다 엄격한 회원 자격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안설명에 나선 김일중 회장은 “치협과 서치의 경우 현년도 포함 3회 이상 회비 미납시 회원의 자격을 정지하고 있어 광진구도 준용하고 있지만 원활한 회무를 위해서는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년도 포함 2회 이상으로 자격 정지요건을 강화하자”고 설명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원활한 회무와 성실한 회원에게 역차별이 가지 않아야 한다며 의견에 동의했지만 회칙이 아닌 세칙에서 다루고 있는 만큼 이사회에서 결의해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강남현 총무이사가 김일중 회장의 뒤를 이어 2년간 광진구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강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가 다음달 9일 지역사회 개원의들을 위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임상의 화룡점정’을 주제로 원광치대동문회(회장 유승한)가 후원에 나서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치주, 보존, 안면통증 등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전분야와 캐드캠 집중코스도 마련돼 개원의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제1강의실에서는 윤현중 교수(여의도성모병원)와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함께 상악동 이식술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양홍석 원장(동수원OK치과)과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임플란트 골이식의 최적방법을 소개한다. 또 피성희 교수(원광치대)와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이 개원가에 꼭 필요한 치주치료 팁을, 권경환 교수(원광치대)가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골괴사증 진단과 치료법 강의를 진행한다.제2강의실에서는 실습을 동반한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솔루션 강의를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이, 최병호 교수(연대 원주기독병원)가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업그레드 서지컬 강의를 한다.제3강의실에서는 보존관련 강연이 준비됐다.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과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MTA 강연과
원광학원 이사회가 산본치과병원 폐쇄를 강행함에 따라 수도권 실습기회를 뺏긴 학생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지난 16일 김민성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은 산본치과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군포시 번화가 일대에서 병원폐쇄반대를 위한 1인시위를 진행했다. 김민성 학생회장은 “산본치과병원의 폐쇄로 학생들의 수도권 실습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 전문의 자격을 위한 수련기회가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투쟁의 강도는 더 올라갔다. 지난 18일에는 교수와 학생 등 치과대학 구성원들이 산본치과병원 문제해결을 위해 학생회관에서 대학본부까지 3보1배 행사를 진행했다. 산본치과병원노조는 “얼마전부터 폐업을 반대하는 거리 서명을 받고 있다”며 “폐업을 철회할 때까지 거리 서명 등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선포했다.한편 원광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컨설팅 결과에 따른 것이고, 구성원들 역시 사전에 폐업을 인지하고 있었던 만큼 결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22일 제33회 총회를 열고 내년 치과위생사 제도 한국 도입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치과위생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 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업무영역을 명확하게 한 의기법 개정안의 계도기간은 치과계를 위한 치위협의 대승적 양보였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치과 내 업무영역을 명확히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이날 총회에서 치위협은 내년으로 다가온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2018년 개최될 국제 치위생 심포지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전세계에 한국 치과위생사의 저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 관련 TFT를 출범시키고 늘어난 보수교육 수요와 지방회원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총 2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를 벗어나 치과위생사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지속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분명한 업무매뉴얼을 개발하기로 했다. 치위생학과의 내실을 위해 치위생교육평가원에 박차를 가해 이번달 내 시험가동에 들어가고 하반기부터는 공
온라인 쇼핑몰 ‘덴탈365’(www.dental365.co.kr)는 다음달 31일까지 자사 쇼핑몰 구매금액별 백화점 상품권을 진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추가 증정행사로 개원가를 응원해온 덴탈365가 이번에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구매 금액 10만원당 5,000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덴탈365 쇼핑몰 관계자는 “대형 온라인 업체에 비해 제품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지만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착한 가격과 서비스로 엄선,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보강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덴탈365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1688-2875김희수 기자 G@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이하 은평구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보험국 조직 확대를 촉구했다.지난 17일 열린 은평구회 총회에서는 보험정책 확대기조에 발맞춰 치협의 역량집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유관단체의 보험국 인력은 의협 12명, 병협 10명, 한의협 4명인데 비해 치협은 AGD업무를 겸한 직원 3명에 불과해 과중한 업무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이외에도 은평구회는 회비납부 규정 개정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촉구하기로 했다. 만65세 이상 협회비와 지부회비를 면제하는 현 제도는 고령화 추세에 비춰볼 때 재정적인 부분에 부담이 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회비 면제 규정을 삭제하고 70세 이상 회원의 연회비 중 2/3를 감액하는 방법 등이 제시됐지만, 외국사례와 유관단체의 기준 분석 및 연구를 통해 조정해줄 것을 최종안으로 확정하고 서치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까지 2년간 은평구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김현선 現 부회장이 추대됐다.이석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회무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