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회장 김현철·이하 APEC 2023)에 참가했다. APEC 2023에서는 근관치료학회 정일영 회장과 신수정 총무이사를 비롯한 국내 20여명의 교수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하정홍 교수(경북치대)는 국가대표 연자로, 민경산 교수(전북치대)와 송민주 교수(단국치대)는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 미국, 일본 등 회원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학회 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는 오는 2027년 열리는 제24회 APEC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근관치료학회는 APEC 2023에서 뛰어난 학문적 역량 전파·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근관치료학회(BES)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2년간의 APEC 회장직을 마친 김현철 교수는 미국의 샘 돈 교수에게 회장직을 넘겨줬다. 김현철 회장은 재임기간 중 학회 정관을 개정하고,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회원국을 추가 유치해 25개 회원국으로 성장시켰으며, 학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가 지난 4일 ‘2024 총선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간호조무사의 정치세력화 추진을 선언했다. ‘2024 총선대책본부(상임본부장 정은숙·이하 간무협 선대본)’는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을 ‘86만의 힘, 간호조무사 국회의원’으로 정하고,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1만 당원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정은숙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차별과 부당대우, 열악한 근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간호조무사가 겪어온 차별,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우리 권리는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간호조무사 권익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줄 국회의원 후보라면 정당 관계 없이 지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 지지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간호조무사 국회의원이 탄생해야 할 때다.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미용사 출신 국회의원도 있는데 간호조무사 출신 국회의원 안될 이유가 없다”며 “86만 간호조무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간호조무사 국회의원 후보를 내고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Tetric® N-Bond Universal’과 ‘Tetric® N-Bond Universal은 VivaPen’이 높은 품질과 효율성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Tetric® N-Bond Universal’은 간단하고 빠른 적용과정, 높은 품질과 효율성, 뛰어난 심미성을 자랑한다. 직간접 수복과정에 사용되는 단일구성의 광중합형 본딩제로, 제품의 마일드한 산성 성분 덕분에 셀프에칭, 선택적 에나멜에칭, 토탈에칭 등 모든 에칭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접착제는 수복물 접착 시 치면의 습윤 상태나 테크닉에 따라 접착의 성공여부가 달라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Tetric® N-Bond Universal’는 이러한 부분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쉽고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펜 타입의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역시 모든 에칭에 사용 가능하다. 단일 치아에 약 19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병 제품에 비해 1㎖당 4배 이상 사용성이 높아 경제적이다. 클릭 시 필요한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고, 투명한 잔량 인디케이터가 적용돼 재료 소모 정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시원이 지난 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 전국 11개 실기시험장에서 2024년도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평가를 시행했다. 실기시험은 시뮬레이터 또는 유니트체어가 설치된 시험실에서 주어진 3개의 과제를 수행하는 ‘결과평가’와 정해진 시험시간에 3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며 각 시험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평가’로 구분된다. ‘결과평가’에는 지난해 784명보다 19명 감소한 765명이 응시했으며, ‘과정평가’는 오는 11월 16일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된다. 배현주 원장은 “세 번째 시행되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시험 조기 정착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엔제이메디가 2020년 출시한 돼지뼈 유래 골이식재 ‘엔제이제노’에 이어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안심 국가인 호주산 소뼈 100%로 제조한 순수 Cancellous 이종골 이식재 ‘엔제이제노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 ‘엔제이제노플러스’는 확실한 3차원 입체 다공구조로 강력한 친수성을 보이며, 이로 인해 손쉬운 조작은 물론 혈액과 잘 융화돼 세포반응 및 골유착을 강력하게 일으킨다. 라지와 스몰,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0.15g, 0.25g, 0.5g, 1.0g 등 각 사이즈 별로 포장돼 있다. 엔제이메디는 다음달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엔제이제노플러스’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임상가들에게 가성비 끝판왕 골이식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엔제이메디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써지뷰옵틱스가 ‘써지뷰 TTL 루페’와 ‘써지뷰 무선 LED 헤드라이트’의 특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써지뷰 TTL 루페’는 미세한 구강부위 판별이 가능한 초경량 개인맞춤형 루페로, 최상의 옵티컬 렌즈와 다중 반사방지 코팅이 적용돼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며, 장시간 진료에도 가볍고 편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동공거리 및 자세에 알맞은 개인맞춤형으로 제작, 넓은 시야와 작업거리 덕분에 진료자세 교정 및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용자에 따라 2.5배율부터 5배율까지 다양한 배율의 루페를 선택할 수 있고, 시력보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자 시력에 맞게 안경렌즈와 배럴에 도수를 삽입해 시력을 보정할 수 있다. ‘써지뷰 무선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형태의 루페, 안경에 장착할 수 있는 클립형의 초경량 제품으로, 배터리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1회 충전으로도 5시간 연속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로 효율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Cree 사의 고휘도 LED 램프를 적용,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이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유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한다.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지닌 방송인 김동현 씨가 출연,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 구강위생검사,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다음달까지 광주, 세종 지역의 온라인 광고로도 송출된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려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4일,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조직위)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1973년 개교 후 1974년 제1회 신입생을 모집한 조선치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내년 10월 기념행사를 준비할 조직위 구성을 마쳤다. 조직위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우종윤 동문(1회)이 추대됐으며,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19회)과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10회)이 부위원장을 맡아 기념행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실무를 담당할 조직위원에는 4본부장, 7팀 체제로 50여 명이 구성돼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3,500여 동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기념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내년 10월 5일 광주 모교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12~13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베리콤이 다음달 23~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3’ 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에서 치과 엔도 분야 권위자인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성백 원장은 ‘Case에 따른 Well-Root ST, PT 적응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 원장은 Well-Root ST와 Well-Root PT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효율적인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임상을 통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 증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Master cone이 근관장까지 잘 들어간 후 굳고 나서 용해되지 않는 물성이 중요하며, 이러한 부분이 제품의 Quality를 결정하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장기적인 성공율을 기반으로 한 임상 재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된 부분들을 세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치과산업 일류도시 ‘덴탈시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17일 대구광역시청에서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협의회 발족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이 만장일치로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대구광역시와 관내 치과기관, 지원기관, 치과기업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대구 치과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치과 임상교육연수센터, 글로벌 원격 교육 및 진료 초연결 치과 플랫폼 센터, 원스톱 산학연-지자체공동 치의학 실험연구 센터, 치과 창업기업 육성센터, Daegu Digital Dental [DDD] Complex, 치과산업 신흥시장 진출 지원 메가 ODA 프로젝트라는 대구 글로벌 덴탈필드를 각각 구축하고, 지역 내 우수한 치의학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TF)은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과 대구시 이종화경제부시장을 공동 단장으로 선임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인 대구지부 이원혁 부회장과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유치분과 공동분과장을 맡는 등 27명 규모의 추진단을 구성했고, 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 LPN봉사단(단장 정재희)이 지난달 24일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부설 제빵봉사 활동기관에서 카스텔라 1,000여개를 제작하는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LPN봉사단을 비롯해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 등 간무협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카스텔라를 간무협 인근 노인과 노숙인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정재희 단장은 “주변 이웃에게 작은 온정이라도 전달하고자 제빵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우리 주변에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불소 바니시 ‘Fluor Protector S’가 우수한 흐름성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Fluor Protector S’는 치아우식과 부식을 사전예방하고, 치아 법랑질에 효과적으로 불소를 공급한다. 7,700ppm의 불소를 함유한 ‘Fluor Protector S’는 치아 도포 후 불소층이 약 4배 농축돼 높은 방출량을 자랑한다. 우수한 흐름성과 습윤성 역시 눈길을 끈다. 고점도 불소 바니시는 법랑질 표면에 멈춰 있어 접근이 힘든 부위에 불소를 도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점도 바니시인 ‘Fluor Protector S’는 인접면과 다공성 치아표면으로 쉽게 흐를 수 있어 까다로운 부위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간편한 작업과정 역시 제품의 장점이다. 치아 세척 및 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건조한 다음, 치아에 ‘Fluor Protector S’를 도포한 뒤 60초 동안 자연건조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Bottle 타입과 Single Dose 타입으로 제품을 구성, 술자의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4월 전국 17개 치과의사회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4월 1일부터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지부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는 마지막으로 공직치과의사회(이하 공직지부) 권긍록 회장의 회무철학과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집행부 구성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면? 각 지방에 있는 교수들을 많이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로 선배들의 추천을 받아 각 대학을 대표하는 젊은 교수들을 만나게 됐고, 그 가운데서 패기와 열정, 책임감을 모두 갖춘 이사들이 집행부에 참여하게 됐다. 각 임원 모두 공직지부 활동에 대한 참여율도 높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Q. 치과계에서 공직지부의 역할은? 공공단체로서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교육자로서 미래를 이끌 후학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과 개원가의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협조 또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위한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공직지부 회원들의 봉사활동 모임 등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오는 10월 7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서여치가 주최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하면, 물품 판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을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 서여치 측은 “물품의 재활용으로 환경도 보전하고, 행복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 참여 희망자는 ‘https://sites.google.com/goodwillstore.org/swdasda2023’에 접속, 기증 품목을 표시해 ‘택배 픽업’을 선택한 후 접수하면 된다. 기증품 포장 후 현관 앞에 택배를 놓아두면 링크에서 접수한 박스 개수 만큼 택배사에서 무료 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류 △신발 △가방, 지갑 △벨트, 스카프, 모자, 선글라스, 시계 등 액세서리 △악기 △도서 및 음반 △태블릿, 노트북 △다리미, 드라이기, 소형 안마기 등 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과 경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재목)이 대구·경북 소외이웃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합동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7월부터 8월,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고령 들꽃마을, 대구 센트럴요양병원, 청도 예리·대산교회, 영천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등을 방문, 의료취약계층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합동 봉사를 추진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이성탁 교수(공공의료사업실장)는 “올해 봉사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면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치과대학생들의 소명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치과계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