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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미국 최고 치과교육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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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교수진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 발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샬롯(Charlotte)에서 진행된 미국 최고의 치과교육 컨퍼런스 ‘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진이 플라즈맵의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소개, 임플란트 임상의와 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플라즈맵은 이번 컨퍼런스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미국 치과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버드대 교수진은 지난해 10월, 대동물을 이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플라즈마 표면처리기가 임플란트의 골유착 성능을 향상하고, 변연골 손실을 줄여 환자에게 보다 빠른 치유와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여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SCI급 논문에 발표한 바 있다.

 

하버드대 교수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플라즈맵의 표면처리기가 친수성을 높이고, 조골세포 및 섬유아세포의 반응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검증했다고 발표해 기술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협력하며 미국에서 신기술 의료기기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새로운 임플란트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나아가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임플란트에 대해서 적용점을 확대해 의료용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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