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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연 매출 약 3조6천억원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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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2023년 연간 보고서 발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치과용 임플란트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이 지난해 매출액 24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6,40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월 27일(스위스 바젤 현지시각 기준) 2023년 연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실적 및 주요 성과, 지역별 매출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고,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 성과가 향상됐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점유율은 약 32%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스트라우만 BLT 임플란트, 네오덴트(Neodent) 등 프리미엄 및 밸류 세그먼트 부문 모두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치과 투명교정장치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사업에서는 임상 교정장치와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이 도입되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도 영역을 확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임플란트 및 치열 교정에서 진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디지털 플랫폼 스트라우만 AXS(Straumann AXS)를 추가 구축해 북미(NAM)지역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트라우만의 임플란트 플래닝 및 가이드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코디엑스(CoDiagnostix)의 설치 사용자 기반은 2023년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4분기에 출시된 코디엑스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플래닝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투자금액은 1억8,9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800억원)에 달하며 주로 스위스, 브라질, 미국 및 중국의 생산능력 확장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6월 스트라우만 그룹이 인수한 스위스 회사 갤보서지(GalvoSurge)는 임플란트 부작용 중 하나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세척기계를 제조한다.

 

중국의 구강 스캐너 제조업체인 얼라이드스타(AlliedStar)의 인수 절차도 마쳐 향후 8년간 지배 지분을 확보하고 완전한 소유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얼라이드스타의 구강 스캐너는 스트라우만 AXS 플랫폼과 연결되어 경쟁력 있는 구강 스캐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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