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7일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청계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북한산에서 청계산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지부 회원 등반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 이번에 다시 부활하게 됐다. 등반대회 전날까지 비가 오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개최 당일 오전 구름이 걷히며 덥지 않은 최적의 날씨 속에서 청계산을 오를 수 있었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차윤석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등반대회라는 점에서 벌초 등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가가 저조할 것으로 예성됐으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현구 회장은 “이번 등반대회는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회원 대상 후생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하게 된 행사임에도 많은 회원이 잊지 않고 참석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 △세상 빠른 원데이 보철을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체결까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워크플로우를 전시한다. 특히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인 스크루 Retained 타입의 ‘DeSR Abutment’를 처음 공개한다. ‘DeSR Abutment’는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으로 잔류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보철 시스템이다. 현재 시장에서 시멘트리스 타입 보철은 Link나 Collet을 사용하는 반면, ‘DeSR Abutment’는 스크루만으로 크라운을 체결하는 심플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오의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장비, Tool, 치과기공소 없이도 ‘DeSR Abutment’를 이용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전치부에서는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고 구치부의 버티컬 디멘션이 5㎜인 경우에도 간편하고 유연한 보철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20회 동기회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4일 경희치대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약정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그리고 20회 동기회 김수진 회장, 문종훈·양성현 동문이 참석했다. 30회 동기회 김수진 회장은 “선배들이 기부문화의 틀을 잡아주셨고, 20회도 그 길을 따라갔다. 전인 동기회장을 맡은 문종훈 동문이 기부의 물꼬를 텄고, 최근 동기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에서 의기투합했다”며 모금 과정을 설명했다. 문종훈 동문은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어떤 역할을 할지 동기들과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참여하는 사람과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뉘지 않고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며 “이런 기부가 후배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종혁 학장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동문들이 경희치대를 알리는 주역이라 생각한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줘 더욱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기부금은 학생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7월 24일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설치 30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루비스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서대구오늘치과의 1호 설치를 시작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0대를 설치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루비스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 수술실, 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을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마지막으로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의 이니셜로, ‘LUVIS C500 camera’가 장착돼 있어 진료 과정을 Full HD급으로 녹화할 수 있다. 영상기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료실 뿐 아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3일 일본 도쿄 라이프 사이언스빌딩에서 아시아-퍼시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을 포함한 호주, 대만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디지털 치의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포문은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열었다. 강 원장은 ‘Analysis of implant failure and expedited recovery using UV fixture and Dr. SOS kit’라는 주제로 ‘DIO VUV Implant’와 ‘New Dr. SOS+ Kit’를 활용한 난케이스 해결 증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대만의 Kuo Ning Ho 원장(Just Beauty Dental Clinic)이 ‘Digital guided implant placement combined with minimally invasive bone grafting surgery’를 주제로 ‘디오나비’를 활용한 골 이식 수술법을 다루며, ‘디오나비’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도 임플란트 시장의 큰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판매 후 A/S나 의료진과의 기술 교류 등 현지 기업의 부족한 측면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을 점차 키워가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지난 11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인도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EMIS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90%가 예방적 치과치료와 구강위생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임플란트의 잠재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는 최종 소비자 시장은 소득격차에 따라 크게 양분돼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적 이점을 바탕으로 서구권에서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의료관광을 오는가 하면, 인도 내 중저소득층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만한 곳은 드문 상황이다.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인도인 환자의 경우 325달러에서 433달러를 형성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의 경우 540달러에서 660달러 선이다. 2021년 기준 인도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2억300만 달러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3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과신문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으로서 치과계 권익보호와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2월에는 치과계 전문지 최초로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 매체로 선정되며, 전 국민에게 치과계 소식을 알리는 전문매체로 거듭났다. 기념식에는 치과신문의 역대 발행인과 편집인, 논설위원, 외부필진 등을 비롯해 치과대학장, 치과병원장, 치과대학동창회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신문의 지난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연혁보고와 치과신문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지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최성호 공보이사는 “앞으로도 치과신문은 치과계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치과계 전문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치과신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19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치과 개원의 A to Z’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고광무 원장(본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 개원과 디지털 시스템 전환 노하우 △이마고웍스의 온라인 AI CAD ‘Dentbird Solutions’의 활용법 및 디자인 실습 등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치과 개원 시 필요한 장비 및 재료와 관련된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등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Dentbird Studio’를 통한 스캔 데이터의 좌표축 변환부터, ‘Dentbird Crown’을 활용한 워크플로우와 실제 임상 케이스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Dentbird Crown’ 디자인 실습과 실제 가공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준비된 PC와 구강 스캔데이터를 활용해 자동 크라운 디자인 과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웹 기반 솔루션의 이점인 높은 접근성과 퀄리티 높은 AI 성능을 직접 체감했다. 또한 완성된 AI 크라운 디자인이 3D프린터와 밀링머신으로 가공되는 프로세스에 대한 현장 시연을 통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가한다. 덴티스는 이번 GAMEX 2023에서 올해 출시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7월 정식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를 비롯해 개원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 치근단현미경 라이카M320, 수술용 LED 루비스 등이 각 존별로 전시된다. 먼저 핸즈온 존에서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루비스 실링존에서는 루비스체어와 함께 M400과 M200이 전시된다. 루비스체어의 경우 진료실에 특화된 C클래스와 수술실을 위한 S클래스가 전시된다. 디지털 존에서는 3D프린터 제니스 라인업과 투명교정 세라핀,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600, i700, i700w 등을 만나볼 수 있고, 개원장비 존에는 치근단 현미경 라이카 M320과 리오스캔, CT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GAMEX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OF 마켓 포인트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루비스, RIOScan, 데놉스-아이, 라이카 현미경, 메디트 구강스캐너 i600, i70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SID 2023에서 ‘SID 2023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가졌다. 매년 SID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경연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다룬다.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심사결과 김철민 전공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의 ‘Analysis of risk factors for re-implanted dental implants; A 20-year long-term retrospective study’가 제14회 SID 2023 임상포스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철민 전공의는 “임플란트 실패와 재식립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20년 동안 식립돼 온 임플란트를 분석하고, 그 임플란트의 실패 원인과 재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 및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라며 “기존의 연구들은 재식립 임플란트의 생존율을 88% 정도로 보고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재식립된 신흥 임플란트는 91%의 생존율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년을 맞은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조근정훈장이 전달됐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달 31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정년식에서 대통령의 훈장증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33년 이상 공직에 재직하면서 성실하게 본연의 의무를 수행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경희치대 관계자는 “대학교수, 치의학자, 그리고 치과의사로 살아온 이성복 교수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징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복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8월 18일 경희대학교 총장 초청 정년교수 송공연 △8월 25일 김성완 의무부총장 초청 점심회식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회 만찬 △8월 26일 경희치대-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동문회 주관 정년식 △8월 28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주최 정년식 △8월 29일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회 주최 정년식 △8월 31일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주최로 거행된 정년식 등 8월 한 달 간 그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현재까지 지난 30여년간 치과 임플란트는 대중적인 치료를 넘어 건강보험 급여화 등의 과정을 거쳐 필수 치료항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치과의 대표적인 치료항목인 임플란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과 간 과도한 가격경쟁의 상징물로 변모했다는 점이다. 본지는 지난 2013년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현재 임플란트 수가, 치과의사 스스로 생각하는 적정한 임플란트 수가 등 인식도 조사를 벌인 바 있다. 10년이 지나 일반 개원의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초저가’를 내세운 광고들이 범람하고 있는 현재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본지는 창간 30주년 특별호 발간을 맞아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0년 전과 현재 임플란트 관련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초저가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 치과신문 뉴스레터(치과의사 구독자) 등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웹페이지에는 4,664명이 접속, 이 중 24.85%인 총 1,159명이 응답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일 B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매년 3월 개최하는 BDEX는 꾸준한 성장세를 띠며,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BDEX 2023에서는 몽골치과종합협회와 MOU를 맺었고, 11월에는 자매결연 중인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가 참여하는 합동회의가 예정돼 있는 등 해외 치과계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 치과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마중물 삼아 BDEX 2024를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미 BDEX 2024 조직위원회는 유명해외연자 및 해외바이어 초청에 착수한 상태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BDEX가 국제학술대회로의 요건을 갖추고 성공적인 개최까지 이어진다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부산에서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학술대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 시작이 쉽지는 않겠지만 부산 치과계,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이하 부산대치전원)이 스마트폰 기반의 핸드피스 훈련 애플리케이션을 임상 전 단계 실습에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핸드피스 사용 기술은 치과의사에게 기본적이고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능력 향상을 위해 덴티폼과 치과용 마네킹을 사용해왔지만, 치의학과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습득하기 어려운 기술로 여겨져 왔다. 부산대치전원은 핸드피스 사용 교육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2016년부터 치의학 가상현실 스뮬레이터인 ‘Simodont’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Simodont’를 정규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덴탈에듀텍(대표 이종기)과 스마트폰 기반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인 ‘Dental Mirror Works’를 활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Dental Mirror Works’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치의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핸드피스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가상현실치의학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훈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는 ‘Dental M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연수원이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진정치료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9년 진정법연수원이 출범한 이래 개최된 다섯 번째 온라인 연수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한동안 중단됐던 술기과정을 부활시키는 등 질적인 측면을 끌어올렸다. 연수회는 사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성인 교수(단국치대)의 ‘진정 전 평가와 진정약물 선택’ △강정민 교수(연세치대)의 ‘아산화질소 진정법’ △신터전 교수(서울치대)의 ‘기도관리 및 응급처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온라인 연수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아치과학회 관계자는 “진정치료가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진정법 연수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