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인 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 5명에게 무료수술을 지원한다. 에이퍼트 증후군 또는 크루즌 증후군 등의 얼굴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 외의 두개골-얼굴기형 환자도 무료수술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될 5명의 환자는 얼굴기형을 갖고 있지만 아직 한 차례도 수술을 받지 못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가 우선으로 고려된다는 방침이다.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와 KB금융그룹에서 선정된 환자의 검사 및 수술, 입원비 등 전액을 지원하게 되며, 수술은 정필훈 교수가 직접 집도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정필훈 교수는 “두개골·얼굴기형 증후군 환자는 수술을 여러 번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심지어 제대로 된 정확한 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많아 무료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무료수술 신청은9월 31일까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로 직접 유선(070-4038-7525)으로 연락하거나 이메일(karc@naver.com)로도 가능하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 세무제도의 불합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세무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 21일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치과병·의원 세무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치협 차원의 세무정책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소개했다. 치협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제 정책은 치과병·의원에게 매우 불합리한 구조다. 사업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경비율의 경우 치과의원은 17.2%로, 성형외과 16.1%를 제외한 △안과 28.7% △이비인후과 31% 등 일반의원이나 한의원에 비해 매우 낮게 잡혀 있는 것도 현실이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수입은 거의 100% 노출돼 있지만 경비항목의 인정 범위나 금액은 제한돼 세금으로 나가는 부분이 많아서 매출을 늘려도 개원가의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치협은 세무제도 개선을 위해 우선 세무관련 최고 전문가를 위촉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현재 치과병·의원에 적용되고 있는 불합리한 세무제도를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개원가 회원 대다수가 현재 개인 세무사에게 의존하는 기존의 세무대응 관행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구특위)가 하반기 진료스탭 직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지부 구구특위는 지난 20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10월 22·23·24일, 29·30·31일 등 2주간 월·화·수요일에 진료스탭 직무교육(이론교육-12시간, 현장실습-16시간)을 진행키로 잠정결정했다. 최종적인 일정 및 교육 커리큘럼은 9월 구구특위 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진료스탭 직무교육은 서울지부에서 주관하는 만큼 보다 많은 교육생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교육비는 책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수료생 중 치과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 축하선물 증정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 진료스탭 직무교육안에 따르면 첫 강의는 10월 22일 오전 개강식으로 출발을 알리며, 치과진료 기구와 장비, 진료 주의사항 그리고 치과보존과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이론 강의는 날짜별로 각 진료과목을 나눠 진행하고, 10월 29일과 30일 양일은 치과의원에서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하반기 진료스탭 직무교육은 10월 31일 치과 임플란트 및 치과 보험청구에 대한 강의가 끝난 후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장소는 피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주최하고, APDC 및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대한치의학회,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내년 5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김철수·이하 2019 APDC·KDA·SIDEX)가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성공개최를 향한 정조준을 마쳤다. 치협은 지난 22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APDC 조직위원회 구성 및 주요 경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대주제인 ‘Future, Innovation, Together!’는 미래를 향한 치의학과 치과의료의 혁신, 남북 구강보건의료 및 아시아·태평양 치과의료계의 화합을 담았다”며 “2002년 APDC 이후 17년만의 국제총회 유치인 만큼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 치과계 위상을 국민, 정부부처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역대 최고·최대의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태 27개 회원국은 기본 북한·中·日·호주·뉴질랜드 등 비회원국도 초청 예정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96회 국제치과연구학술대회(IADR) 일반 세션 치과마취통증 의학연구그룹(Dental Anesthesiology Research Group) 학생연구 분야 ‘Young Investigator Prize for Innovation’상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생인 장윤선 씨(박사과정)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윤선 씨는 ‘Dexmedetomidine modulates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subtype 10’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인정증서와 미화 1천달러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생발전은 물론,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허성주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 경험 및 노하우가 결합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진흥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 기관 역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가 최근 국회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해 논의 중인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치협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국민건강을 볼모로 의료 양극화를 초래하고, 재앙적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 자명한 서발법의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하고, 이와 관련해 발의된 모든 법안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5개 보건의약단체는 지난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의 서발법 논의 중단을 촉구하고, 의료영리화에 결사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건의약단체는 “서발법은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해 의료영리화를 허용하는 법안”이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투자-최대 이익’이 속성인 기업들의 영리 추구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 건강과 생명이 걸린 보건의료분야를 경제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보건의약단체는 그간 서발법 등 의료영리화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3개월여 개편작업을 거쳐 지난달 16일 새로운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www.gjda.or.kr)를 선보였다. 지난 2002년 첫 오픈 이후 세 번째 개편된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기존의 복잡한 기능을 단순히 정리하고, 최근 추세인 ‘반응형 웹’을 채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메인공간을 확장해 디자인의 주목성을 높였고, 지부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시민에게도 △올바른 치과 선택 △국민건강보험 치과치료 △장애인 무료진료 안내 등 바로가기 영역을 단순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지부 김태훈 정보통신이사는 “혁신적인 레이아웃 등 디자인에 집중하고,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한눈에 들어오는 홈페이지를 추구했다”며 “기존에 산재돼 있던 기능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회원들이 편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응형 웹’을 구축한 광주지부 홈페이지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떠한 디바이스에서도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제공되며, 회원들에게는 행사소식, 구인구직, 광치e도서관, 학술강연 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가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2018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치협이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2017년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자율점검은 치협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자율점검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 치협 ID로 로그인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로 이동해 자율점검표를 작성·제출해 점검결과에 따라 이행계획 작성·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진행하는 방식이다. 치협은 올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의 일환으로 온라인 자율점검과 동시에 2017년 자율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조치 수준이 낮은 기관을 선정해 심평원과 함께 현장컨설팅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협은 환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율점검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 관계자는 “심평원 담당자와 함께 방문하는 현장컨설팅에 대해 부담을 느낀 치과병의원이 고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19의 성공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SIDEX 2019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돼 대한민국 치과계를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해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SIDEX 2018 행사 기간에만 미국(뉴욕, LA), 중국(중화구강의학회, 청도, 대련), 일본(동경), 두바이, 싱가포르, 대만(타이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호치민) 등 8개국 11개 도시 및 치과계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서울지부는 그간 탄탄히 쌓아왔던 SIDEX 브랜드 가치와 국제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실제 중국의 청도나 대련 등 민영치과의사협회에서는 SIDEX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부적인 홍보수단으로 내세울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치의학을 자국에 소개하기 위해 서울지부에 연자 파견 등을 요청해 이미 몇몇 국가의 학술대회에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회장 김철수, 운영위원장 최치원·이하 남구협)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치과의료정책연)이 지난달 12일 남북 구강보건의료 체계의 상호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계약으로 치과계는 최근 조성된 평화·통일의 환경을 발판으로 통일한국을 대비한 구강보건의료에 필요한 연구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회성이 아닌, 3년에 걸친 중장기적 과제로 통일구강보건의료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양 단체는 올해 △남북한 구강보건인력제도 통합방안(경희대 류재인 교수 연구팀) △탈북의료인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한 남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 비교(원광대 신호성 교수 연구팀) △핀란드 사례 분석에 의한 ‘북한 구강보건의료 지원 프로젝트’ 탐색(강릉원주대 정세환 교수 연구팀)의 통일구강보건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의료정책연 민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통일된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반이 되는 좋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협 최치원 운영위원장 역시 “통일구강보건의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마라톤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다음달 2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예년과 동일하게 하프코스, 10km·5km 달리기,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약 4,000명의 치과인 가족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푸짐한 기념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줬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비를 훌쩍 뛰어넘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을 준비했다. 참가등록은 오는 17일까지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참가비와 후원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쓰여진다. 범치과계 단체가 참여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서울지역 치대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등의 캠페인도 진행된다.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과계 가
서울대치과병원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3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로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 수술하는 방식의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을 최초로 개발했다. 최진영 교수의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특히 최진영 교수의 수술법은 현재 안면윤곽 중 턱뼈에 적용하고 있지만, 동일 원리를 이용해 턱얼굴 재건의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어 성형목적 이외에도 안면 재건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진영 교수가 개발한 안면윤곽 복원 수술법은 환자의 윤곽수술 전 촬영한 CT와 윤곽수술 후 CT를 중첩, 절제된 골의 형태를 재현해 그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안모의 좌우 대칭을 만들어줄 수 있는 보형매식물을 CAD/CAM 기술로 제작, 구강 내로만 접근해 고정하는 술식이다. 3D CT 중첩기술과 CAD/ CAM 기술로 정교하게 보형매식물을 제작할 뿐 아니라 수술 전 매식물의 고정 위치까지 정확하게 계획해 신경 손상 등을 피하고 술전 계획과 결과를 거의 완벽하게 매칭할 수 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인 이상우 학생(신경생물학전공, 지도교수 박경표)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96회 국제치과연구학술대회(General Session & Exhibition of The Interna- tional Association of Dental Research, 이하 IADR)에서 Hatton Award 1등상($1,600)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Development of Therag- nostic Hetero-nanocubes for Head and Neck Cancer Radio- therapy’를 주제로 발표한 이상우 학생은 IADR 한국지부의 수준 높은 연구위상을 과시한 것은 물론, 국내 대학원생으로는 처음 1등상을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과 영국 등 각 국을 대표한 29명의 참가자가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방에서 열띤 경연을 치렀다”며 “이번 수상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기초치의학 연구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린 쾌거”라고 평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1일 학회의 발자취를 기록한 세 번째 연보를 발행·배포했다. 연보 전달식에는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조기영 前회장, 허익·김원경·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민경만 홍보이사, 박준범 간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발행된 연보에는 제28대 집행부였던 조기영 회장 재임기간의 활동이 정리됐으며, 학회 내 모든 부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회원들의 국내외의 왕성한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향후 e-book 형태의 디지털 연보를 제작해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PC와 스마트 기기에서도 열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