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가 회원 및 회원가족, 진료스탭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처음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강북구회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수유점 1관을 대관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단체관람했다. 강북구회 자체적으로는 처음 실시한 문화의 날 행사로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회원과 가족, 스탭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북구회 이한주 회장은 “강북지역 4개구 체육대회가 폐지된 후 회원들끼리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좌석 제한으로 회원치과 1개소 당 4인으로 한정했고, 이날 50여개 가까운 치과에서 회원, 스탭, 가족 등 18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돼 현장 분위기는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또 “주말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참석률이 저조한 반면, 평일 진료 후 가벼운 영화관람 등의 문화행사는 회원들의 호응이 뜨거워 구회 예산이 가능하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북구회에서는 영화관 대관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등 간식거리도 제공하는 꼼꼼한 준비로 호평을 받았다. 이한주 회장은 “처음 준비한 문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역내 이주민쉼터인 유니버설문화원(원장 바수무쿨)에 구강보건의날 시상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180kg(18포대)을 기탁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정병초 총무이사와 유니버설문화원 바수무쿨 원장, 광주광역시청 정순복 건강정책과장, 김오성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이주 노동자와 난민 등을 위해 쉼터인 유니버설문화원에 후원물품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문화원 바수무쿨 원장은 “치과의사단체에서 따뜻한 관심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난민들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축하화환대신 쌀로 전달받아, 관내 미등록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2019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2019 APDC)·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공동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과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SIDEX 2018 마지막날인 지난달 24일, 코엑스에서 협약식을 갖고 내년 행사의 공동개최를 확정했다. 이로써 2019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PDC는 9일 목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학술대회와 전시회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서울지부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내년 APDC 및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SIDEX와 공동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SIDEX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치협에 접목해 내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선거무효소송으로 협회장 부재상태가 몇 개월간 지속돼 공동개최 논의가 빠르게 이뤄지지 못했었다”며 “APDC라는 국제행사를 10여년 만에 우리나
2015년 10월 2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작된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가 1,000일을 돌파했다. 치협에 따르면 1,000일 동안 1인 시위에 동참한 회원은 280여명. 1인 시위 기간이 2년을 넘어가면서 서울,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지방회원까지 시위에 참여하고 있으며.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역시 진료현장, 시도지부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역시 지난달 SIDEX 2018 현장에서 2,500여명의 치과인에게 서명을 받기도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 역시 1인 시위 1,000일째인 지난 2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 참여는 이번이 네 번째”라고 설명한 김철수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인 1인1개소법은 치과계를 포함한 모든 의료계와 우리사회를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치과계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서라면 1인 시위를 포함한 모든 투쟁방법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철수 회장은 장외투쟁 외에도 건보공단의 사무장병원
지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허성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 등 치과계 7개 단체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에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치협 등 7개 치과계 단체는 지난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박능후 장관에서 성명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치과계 7개 단체에 따르면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한 축인 치과의료 분야는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는 전담부서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구강보건 업무는 2007년 복지부 내 구강보건팀이 해체된 이후 지속적으로 타 부서와 통폐합 및 명칭 변경을 겪을 정도로 부침이 컸다. 2009년 설치된 구강생활건강과는 올해까지 담당 과장이 10번이나 교체되는 등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의료 공공성
부스위치 : Hall E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18에서는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의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학술대회 사전등록처, 기념품 배부처, 학술강연장 등이 인접한 최적의 위치인 Hall E에 위치한 서치신협 부스에는 학술대회 등록자 및 전시회 참관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편하게 동료 및 선후배 치과의사를 만날 수 있는 휴게쉼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동료 선후배 만남의 장, 휴게쉼터 운영 서치신협은 휴게쉼터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SIDEX 조직위원회가 실시하는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에 참여한 치과의사가 부스를 방문하면 서치신협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SIDEX에서 “통 크게 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서치신협은 풍성한 고급사은품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치신협의 각종 사업별 참여에 따라 디지털 내화금고, 의료기관용 문서세단기, 공기청정기, 시계형 보이스캐디 T5 등에서 택일할 수 있다. 서치신협의 주요 사업은 주거래계좌 개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1인1개소법 수호 및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가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 1,000일을 기념하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보건의료인 결의대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1인1개소특위는 지난 11일, 치협 이사회에 이 같은 결의대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1인1개소특위 관계자는 “범 치과인의 염원을 담은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1인 시위가 오는 27일로 1,000일을 맞이하게 됐다”며 “헌재의 조속한 합헌 결정을 촉구하고, 1인1개소법의 정당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하는 차원에서 범의료인 궐기대회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협은 오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동 건을 다룰 예정이며, 만약 1인1개소특위 안대로 통과될 경우 궐기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KTX 서울역 3층 대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치협,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회장, 건보공단 이사장, 치협 의장단 및 지부장, 임원, 특위 위원, 1인 시위 참석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될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
13년 만에 다시 부활한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18)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야심차게 추진한 이번 KDX 2018은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캐치프레이즈로 143개 업체-30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29개 학술강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교육장을 KDX 전시장 내부에 운영하는 등 측면지원에 나서 양일간 300명 가까운 인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KDX 2018 기간 중 약 3,500명의 치과인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술·전시·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구분없이 첫 날인 2일에는 1,360명이, 이튿날인 3일에는 2,120명이 KDX 2018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참가자는 치과의사, 바이어를 포함해 약 90명으로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짧은 준비기간과 사실상 첫 행사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였다는 평가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세 달이라는 짧은 준비기간 동안 성공개최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지난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이사 3인을 충원하고,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한 공보이사와 문화복지이사 중 공보이사의 후임을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달 29일 정기이사회에서 궐위된 공보이사의 후임으로 김용호(서울치대 89) 회원을, 신임 이사진으로는 김민정(부산치대 97)·김욱(서울치대 93)·장재완(연세치대 88) 회원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치협 집행부는 금번 이사진 선임을 놓고 내부적으로 상당 기간 숙의를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5월 정기이사회가 2주 가량 연기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는 법제·국제·홍보파트 이사진을 충원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까지는 김용호 공보이사 외에는 정확히 보직이 결정되지 않았다. 문화복지이사의 후임 역시 미정인 상태로 추가선임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치협 30대 집행부 임원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김용호 공보이사는 서울 중구회 회장, 치의신보 집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김민정 이사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김욱 이사는 경기지부 총무이사, 의정부분회장을 거쳐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장재완 이사는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19일 개최됐다. 이상복 회장, 최대영·기세호·김재호·윤정아 부회장, SIDEX 노형길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서울치대 3회 졸업생인 92세 유양석 회원을 필두로 한 27명의 원로회원은 종로구에 있는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운현궁’을 해설사와 동행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치과계 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눴다. “화창한 봄날에 여러 선배님들과 운현궁을 관람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인사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계 발전의 산 역사이자 오랜 세월동안 치과계를 지켜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선배들의 숭고한 의지를 받들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선배님들의 시각에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현궁 관람 이후 가장 고령인 유양석 회원의 건배사로 시작된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이 오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2018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광주시 초·중학교 출장 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에서 선발된 70여명의 건치 학생 후보에 대해 공정한 심사로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치어르신도 최종 선발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광주시내 250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구강검진을 통해 건치인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 유공자와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자, 건치어르신, 건치모자, 건치학생을 시상하는 광주지부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6월 11일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지난 8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회장단 재선거에서 가장 높은 문자투표율을 보인 지부는 대전지부(회장 조수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연령대는 60대로 집계됐다. 또한 남녀 성별 문자투표 투표율은 선거권을 가진 회원 중 남성(1만2,519명 중 7,394명)이 59.06%를 기록, 여성(3,254명 중 1,695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재선거의 문자 투표율은 57.63%였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23일, 치협 회장단 재선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 선관위에 따르면 총 선거인 수 1만5,874명(우편 101명+문자 1만5,773명) 중 9,154명이 투표에 참여해 57.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9,154명의 투표자 중 7,488명(81.8%)은 찬성을, 반대는 1,527명(16.7%)으로 집계됐다. 무효는 1.5%인 139명에 그쳤다. 치협 선관위는 “예상을 상회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투표 참여로 재선거 후유증을 말끔히 해소하고, 치과계 내부 단결 및 대내외 주요 현안을 풀어갈 수 있는 가속 페달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선거에 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15일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쥬얼리 만들기 문화행사’를 지부회관에서 개최했다. 광주지부는 지난해에도 회원 친목 및 교류 차원에서 ‘건강이 담긴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 유일의 스와로브스키 추천매장인 크리스탈숍 전문강사가 지도에 나섰으며, 참여한 회원 모두 처음 만들어 보는 목걸이, 브로치, 팔찌 등에 큰 기쁨과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하나하나 직접 자신의 손으로 완성해가는 쥬얼리에 좋아하는 회원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별한 강좌로 활력 있고 즐거운 광주지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광주지부는 지난 17일, ‘2018 임원, 반장 및 간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부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구회·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일선 반장 및 간사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부 임원과 5개 구회장·총무이사, 반장·간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 6월 구강보건 주간 행사 일정 및 개선방안 △학생구강검진 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국내 기초 치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이고 있는 주지영 교수(부산치대),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장희영 교수(원광치대)가 자신만의 관심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자로 나선 젊은 교수 3인은 지난해 11월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서도 연구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첫 번째 연자인 장희영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에 전통약재 사용 효과와 관련한 연구 결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주지영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를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의 공동 작품인 ‘치과환경관리사과정(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가 기획해 2년 전 첫 발을 뗀 치과환경관리사과정이 지난해 서울지부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편집자 주> Q.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난 한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서울지부는 지난해부터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구인난 해결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위에서는 구인난 해결을 위해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재유입하는 방안과 타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를 치과로 흡수하는 방안을 타깃으로 잡았다.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경우 현장 스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빠르게 변화한 치과진료 시스템, 재료, 장비, 보험청구 등에 대한 적응 등이 재유입의 어려움으로 파악됐다. 간호조무사는 학원교육 자체가 메디컬 쪽에 집중돼 치과에서 근무하고 싶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서울지부는 중구새일센터 치과환경관리사과정에 대한 40시간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편성하고, 수강생 교육도 직접 하면서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