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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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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오늘) 오후 2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 최남섭 전 회장 수상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3일(오늘)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윤두중 의장, 권태호 명예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김덕수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서울치과신용협동조합 정관서 이사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오보경 회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윤두중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총회는 서울지부 4,800여 회원들의 기대와 바람을 전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이라며 "대의원 여러분의 지혜로운 판단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출범한 37대 집행부가 오늘 임기 2년차를 마무리한다"며 "총회에서 대의원 여러분이 제시할 서울지부의 발전방향과 건설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임기 마지막 해를 더욱 힘차게 달려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7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은 최남섭 전 서울지부 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최남섭 전 회장은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부이사장, 서울지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매년 후원하는 제17회 치과의료봉사상은 동작구치과의사회 신응범 회원에게 돌아갔다. 신응범 회원은 치대 재학시절부터 의료봉사활동단체 WONDERS를 창립해 현재까지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노원구 월계사회복지관에서 매월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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