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문철 회장을 비롯해 이기호 수석부회장, 박종한 부회장, 남동우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 등 임원과 권영진 대구시장, 정남수 보건복지국장, 백윤자 보건건강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최문철 회장은 “현재 사드 배치의 여파로 중국 바이어가 대거 불참을 통보해 전시장 부스 유치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으나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진 시장은 “메디시티 대구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치과관련 업체가 외국에 나가 전시 부스를 운영할 경우, 대구시 차원에서 별도 예산이 책정돼 있으니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오는 29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특강, 포럼, 국제 심포지엄으로 나눠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의 혁신방안을 고찰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학술대회는 정태성 교수(부산치대)가 ‘스웨덴 장애인 복지시스템의 고찰 및 제언’으로 특강의 포문을 연다. 이어 진보형 교수(서울치대), 김소연 교수(서울대 소비자학과), 백혜란 선임연구원(서울대치학연구소), 김영재 교수(서울치대)가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의 혁신’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현정근 교수(단국의대), 양연미 교수(전북치대)가 Tadashi Oga sawara 교수(마츠모토치대)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지체장애인에 대해 다루며 치과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757-2837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팀이 미스코리아 얼굴을 3D 입체 분석했다. 국윤아 교수팀은 연구에 참여한 제1저자 장갑수 선생을 비롯해, 공동저자로 경희치대 박기호 교수, 미국 애리조나치대 박재현 교수, 문홍범 박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3D안면 분석법을 이용해, 3차원적으로 선호된 안면군과 일반인 안면군의 차이를 평가·비교하고, 황금비율과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선호된 안면군은 미스코리아(평균연령 21.8세) 52명을, 일반인 군은 성형수술 또는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한국 여성(평균연령 20.2세)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호된 안면군은 일반인 군보다 눈의 비율과 비순각이 크며, 하순과 턱이 이루는 각도가 컸다. 또한 안모가 길었지만 하순과 턱 길이는 짧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얻은 선, 각도, 곡선 그리고 볼륨에 대한 새로운 3D image 분석법은 악교정, 성형, 재건 수술에서 안면 심미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황금비율과는 차이가 있었다. 수직삼분율로 일컬어 왔던 1:1:1과는 달리 상안모가 길고, 하안모가 짧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선호된 안모군에서 황금비율과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눈과 입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클라라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로 변신, 코믹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홍보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드라마 도봉순에 치과위생사 에피소드 방영과 관련, 제작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에 드라마 종방을 앞두고 치과위생사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방영, 치과위생사가 치과 직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클라라(봉순이)가 패용한 ‘치과위생사 명찰’이 클로즈업 됐으며, 극 중 배경이 되는 치과 벽면 곳곳에 ‘구강건강 전문가-치과위생사’ 문구가 담긴 포스터까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치위협 배수명 홍보이사는 “이번 방송 에피소드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하는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직이란 점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치과위생사가 국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행동조절 및 진료협조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 치과치료 원스탑 시스템’을 지난해 9월부터 구축, 운영중이다. ‘전신마취 치과치료 원스탑 시스템’은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등 사전검사를 받기 위해 지역 병·의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필요 없이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 사전검사부터 치과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장애인 전문치과병원에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만 2015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시 등록 장애인 39만3,245명 중 중증장애인은 7만3,300여명으로 장애인치과병원을 알고 이용하는 환자는 7,0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기연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의 혜택을 많은 장애인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전국에 거점별로 설치돼 있는 장애인 치과 전문병원을 이용하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 지난 14일 치과병원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의 공동참여 및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관 원장은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구강증진과 더불어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특별시회)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1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안소연 교수(원광치대)의 ‘국내 치의학 근거중심 임상진료지침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임상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의 제안’ △김민영 교수(삼육보건대)의 ‘놓치지 않는 치과건강보험청구’ △박정이 총괄과장(고운미소치과)의 ‘서비스를 넘어 삶의 컨텐츠로의 CRM’ 등으로 구성됐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특별시회는 회원들의 연차별 차별화된 교육 준비로 강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회와 모든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이하 사드)의 한반도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이 오는 6월 2~4일 열리는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학술위)는 지난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SIDEX 2017 첫 날 중국 치과의사들을 타깃으로 했던 ‘인터내셔널 세션’을 폐강키로 결정했다.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등록자들이 대거 불참할 것에 따른 조치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사드 배치로 중국 등록자들의 불참이 예상됨에 따라 금요일 학술강의를 폐강하고 전시만 진행키로 했다. 나머지 이틀 강의에 영어 및 중국어 동시통역 등은 차질없이 진행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부탁했다. 학술위는 이날 교양 연제를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교양강연으로는 경영·상담을 비롯해 입시, 골프, 패션, 재테크 등으로 정해졌다. 특히 재테크 강연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속세, 세테크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특참한 최대영 부회장은 “국제 학술대회에 걸맞게 국내 치의 뿐 아니라 외국 치의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강연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미니스크루나 스켈레탈 앵커리지는 임상적으로 우리나라가 최대 강국이다. 미국에서도 우리나라 저자가 쓴 교과서를 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니스크루와 스켈레탈 앵커리지를 정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권병인 원장(하얀치과)이 다음달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열리는 휴비트 ‘교정 1Day Forum’ 조직위원장으로 나선다. ‘임상교정 세계중심 대한민국! 미니스크루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총 22명의 연자가 나서는 교정 원데이 포럼은 교정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의견을 취합, 참가자들에게 전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원의로서, 세정회 회장으로서, 교정학회 사업이사에 각종 세미나 연자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권병인 원장. 권 원장은 22명과 함께하는 이번 원데이 포럼을 앞둔 현재 2가지에 초점을 맞춰 정리중이다. 권 원장은 “우선 학문적인 것 보다는 임상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후 바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계획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것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강연의 깊이를 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이어 “한 포럼당 7명의 연자가 나선다. 그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총의치 및 임플란트: 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 세미나’가 오는 26일 구미, 다음달 13일 순천에서 열린다. 이훈재 원장이 연자로 나서 지난 2월 22일과 지난달 25일 각각 안동, 광주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구미와 순천에서도 그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총의치 기본 개념 정리를 비롯해 △임플란트·미니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의 편의성과 장점 △오버덴처의 임상사례 발표로 이어진다. 이론 강의에 이어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 임상 케이스를 이용한 분석도 진행된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총의치와 임플란트, 자연치를 위한 오버덴처를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30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서둘러 등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1577-0023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거인디에스가 후원하는 ‘손동석 교수 특별 초청 강연회’가 오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상악동 거상술 및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등에 관한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만의 임상 노하우가 가감 없이 펼쳐질 이번 강연회는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연조직 증대술 정말 쉽게 하는 방법을?’을 주제로 많은 재료와 값비싼 골이식재와 멤브레인을 사용한 기존의 골이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악동 수술 후 감염률 0%로 만드는 방법은? △왜 나는 상악동 수술을 실패하는가? 이유도 모른채 같은 방법으로 또 수술하기? △내가 한 뼈이식은 전부 다 흡수되어 없어진다? 뭐가 문제인가? △왜 연조직 증강술은 잘 안될까? 등을 주제로 물음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 임상효과가 떨어지는 이유 △어려운 골이식을 한방에 해결하는 AFG 골이식 만드는 방법과 수술 후 생검 결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손동석 교수 강연회 전에는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멸균·감염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거인디에스 감염예방연구소 김채영 연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함께하는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가 오는 6월 9일 서울시민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 외에도 1,000만 서울시민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후기 블로그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치아사랑 UCC 공모전은 다음달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강건강은 쫛쫛쫛쫛이다’를 주제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한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 방법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facebook. com/sda.or.kr)에 응모작을 업로드 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은 필수로 태그해야 한다. 입상자(6월 6일까지 ‘좋아요’ 수 기준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에 대한 시상은 6월 9일 구강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25개 구회 사무국이 SIDEX와 치아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9일 구회 사무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 오는 6월 2~4일 개최되는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와 6월 9일 열리는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회원 참여 독려를 위해 등록에 필요한 요건 및 행사 관련 전반에 대한 사무국장들의 이해를 구했다. 특히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이 다음달 10일까지 연장돼 서울회원의 경우, 구회를 통한 사전등록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 의견이 교환됐다. 이어, 오는 6월 9일 진행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서울시민청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와 달리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전날인 8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실시, 다음날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음을 알렸다. 이외에도 회원들의 문의가 많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직선제 선거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서울지부 회장 직선제가 25개 구회의 도움으로 잘 치러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지호 기자 jhha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바텍(대표이사 노창준·안상욱) 및 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과 치과장비 기증 협약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치과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고향으로 보내는 마음’을 시작했다. 2017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 1호는 지난 4월 10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완도군 소안면 보건지소에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 치과장비가 설치됐다. 소안도는 완도읍 화흥포항에서 뱃길로 50여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으로,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33개 섬 중 하나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용석 본부장(바텍코리아 호남본부), 차주경 부군수(완도군청), 나성식 이사장과 소안도가 고향인 바텍 직원도 함께 참석했다. 바텍 관계자는 “고향의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내가 만든 장비가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앞으로도 국내 치과의료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병기·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 신임회장으로 문익훈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문주훈 동문(10회)과 이영석 동문(13회)이 이름을 올렸다.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지난 8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조선대 강동완 총장, 조선치대 김흥중 학장,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문들은 앞으로 모교의 위상과 결속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회무보고, 결산보고 등이 통과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김진수 동문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동창회, 멘토가 되는 동문’이라는 모토에 맞게 졸업예정자들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의 장을 마련한 점, 집행부의 합리적인 운영으로 사업 내용에 따라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된 점 등이 좋게 평가됐다. 이어진 올해년도 사업계획안으로는 4월 학생대표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스승의 날 행사 △6월 임원 수련회, 수도권 동문 골프대회 △9월 동문 친선 골프대회, 재학생 치호축제 △10월 8회(30주년), 18회(20주년), 28회(10주년) 졸업 기념식, 4학년 국가고시 합격기원 고사, 조선대 총동창회 골